“알고리즘이 결정하는 사회, 우리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남을 것인가?”
인공지능이 재구성하는 민주주의와 행정의 미래에 관한 냉철한 통찰
우리는 이미 알고리즘이 설계한 일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AI는 개인의 취향을 넘어 복지 수혜 대상을 선정하고, 선거 전략을 수립하며, 도시의 안전을 관리하는 등 정치와 행정의 핵심 영역까지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효율’이라는 이름의 신기루 뒤에 숨겨진 알고리즘의 편향성과 투명성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의 진화부터 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 정당’, 그리고 선제적 복지를 구현하는 ‘지능형 정부’에 이르기까지, AI가 바꾸어 놓은 거버넌스의 지형도를 12장에 걸쳐 상세히 분석합니다.
저자는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나 맹목적인 낙관론을 경계합니다. 대신 기술이 인간을 소외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지능형 거버넌스라는 필연적인 미래 앞에서, 더 나은 공동체를 설계하고자 하는 시민과 정책 결정자들을 위한 필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