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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이 이해되는 12가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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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이 이해되는 12가지 장면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91176426350
책 소개
국악은 멀고 어려운 음악이라는 인상 뒤에 의외로 분명한 길잡이가 숨어 있다. 장단이 시간을 묶고, 호흡이 문장을 만들고, 시김새가 말맛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정악, 민요, 판소리는 이름이 아니라 장면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이 책은 초보자가 국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12가지 감상 장면을 차례로 펼친다.

정악의 느린 호흡, 민요의 지역 말투와 몸짓, 판소리의 소리·아니리·발림·추임새, 대금·피리·해금·가야금의 음색, 공연장과 영상 감상의 차이까지 실제 감상에서 자주 막히는 지점을 생활어로 풀어 준다. 용어 설명에 머물지 않고 프로그램 북 읽기, 공연장 반응, 30분 감상 루틴까지 이어져 첫 공연의 부담을 낮춘다.

국악을 제대로 들어야 한다는 압박보다, 무엇을 먼저 들어야 하는지 아는 일이 더 중요하다. 이 책은 낯선 소리를 질서로 바꾸고 싶은 독자, 정악과 민요와 판소리를 한 번쯤 가까이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국악 감상 지도다.

목차
프롤로그. 낯설던 소리가 질서로 들리기 시작할 때

1장. 국악이 어렵게 들리는 진짜 이유
  1절. 낯섦은 정보 부족에서 생긴다
  2절. 장르보다 장면으로 들어야 쉬워진다
  3절. 장단·호흡·선율, 감상의 세 축을 먼저 붙잡는다
  4절. 초보가 먼저 버려야 할 오해를 바로잡는다

2장. 장단은 귀보다 몸이 먼저 배운다
  1절. 박자와 장단은 무엇이 다를까
  2절. 느림에서 빠름으로, 장단의 속도감을 읽는다
  3절. 장구 소리가 흐름을 묶는 방식을 듣는다
  4절. 하루 5분으로 장단 감각을 붙이는 훈련을 시작한다

3장. 정악은 천천히 흘러가며 귀를 바꾼다
  1절. 정악은 왜 느리고 길게 들리는가
  2절. 영산회상과 가곡에서 호흡을 듣는 법
  3절. 종묘제례악과 궁중음악을 장면으로 감상하는 법
  4절. 초보가 정악에서 지루함 대신 질서를 듣는 순간

4장. 민요는 지역의 말투와 몸짓으로 열린다
  1절. 민요는 왜 바로 귀에 들어오는가
  2절. 경기·서도·남도·동부·제주의 소리 차이
  3절. 일과 놀이와 의례가 노래가 되는 과정
  4절. 아리랑 한 곡으로도 지역색을 듣는 법

5장. 판소리는 한 사람의 소리가 왜 무대가 되는가
  1절. 소리·아니리·발림·추임새의 구조
  2절. 다섯 바탕을 알면 이야기가 붙는다
  3절. 고수의 북이 판을 움직이는 방식
  4절. 긴 이야기를 지치지 않고 듣는 감상 리듬

6장. 국악기 소리를 구별하면 귀가 갑자기 열린다
  1절. 관악기와 현악기의 결이 어떻게 다른가
  2절. 장구·북·징·꽹과리가 시간감을 만드는 법
  3절. 대금·피리·해금·가야금의 대표 음색 익히기
  4절. 악기 편성을 보면 공연의 성격이 보인다

7장. 선율보다 호흡을 들으면 국악이 또렷해진다
  1절. 길게 미는 소리와 꺾는 소리의 감각
  2절. 시김새는 장식이 아니라 말맛이다
  3절. 한 음이 오래 가도 지루하지 않은 이유
  4절. 서양음악 감상 습관을 국악의 귀로 바꾸는 법

8장. 추임새와 몸짓을 알면 무대의 공기가 달라진다
  1절. 추임새는 왜 방해가 아니라 힘이 되는가
  2절. 판소리와 산조에서 몸짓이 하는 일
  3절. 관객 반응이 공연을 키우는 방식
  4절. 공연장에서 민망하지 않게 반응하는 법

9장. 공연장과 영상은 어떻게 다르게 들어야 할까
  1절. 생음의 울림과 마이크 소리의 차이
  2절. 공연장 자리와 음향이 감상에 미치는 영향
  3절. 영상으로 볼 때 놓치기 쉬운 장면
  4절. 공연장·영상 감상 체크 포인트를 몸에 붙이는 법

10장. 처음 가는 국악 공연에서 무엇을 보면 좋을까
  1절. 프로그램 북에서 먼저 읽을 것
  2절. 입문자에게 맞는 공연 순서를 고르는 법
  3절. 혼자 볼 때와 함께 볼 때의 감상 포인트
  4절. 공연 뒤 기억을 남기는 짧은 정리법

11장. 자꾸 헷갈리는 용어를 생활어로 다시 배운다
  1절. 정악, 민속악, 풍류, 산조는 무엇이 다른가
  2절. 장단, 장구, 박, 박자는 어떻게 구별하는가
  3절. 시김새, 토리, 발림, 아니리의 뜻
  4절. 초보가 자주 틀리는 말과 정확한 쓰임

12장. 국악은 취미가 아니라 감각의 훈련이 된다
  1절. 매주 30분 감상 루틴 만들기
  2절. 한 곡을 여러 번 들어도 새롭게 들리는 이유
  3절. 입문에서 애호로 넘어가는 기준점
  4절. 나만의 첫 레퍼토리를 만드는 법

에필로그. 낯설던 소리가 내 리듬이 되는 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아틀리에
넥스트북 아틀리에는 손으로 배우고 감각으로 완성하는 취미·창작 입문 임프린트이다. 공예, 만들기, DIY, 예술적 취향이 깃든 작업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만든다. 결과물만이 아니라 만드는 시간의 기쁨과 취향의 성장을 함께 전하고자 한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