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이해하다, 나를 알게 되었다』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아이를 바꾸려 애쓰던 시간 속에서 비로소 ‘나의 마음’을 만나게 된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행동 속에 담긴 감정, 그리고 그 순간 함께 올라오는 부모의 마음을
차분히 바라보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아이를 바로잡기보다 마음을 먼저 만나고, 감정을 멈추게 하기보다 그 자리에 머물 수 있도록 할 때, 부모는 관계 속에서 조금씩 자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 이해는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결국 관계의 방향을 바꾸어 놓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기 전에 나의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고, 통제보다 연결을 선택하는 순간, 관계는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지금도 애쓰고 있는 부모에게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작은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