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을 다 읽었는데, 왜 답은 자꾸 어긋날까?”
“자기는 A라고 생각하는데, 정답은 B였습니다.
더 답답한 것은 친구들도 다 B를 골랐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국어 앞에서 자주 멈춰 서던 한 아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문장을 읽지 못해서가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의 흐름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글을 읽다가 길을 잃는 이유는 어휘가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문장을 이어주는 접속어의 신호를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는 흐름을 뒤집고
■ 그래서는 결과를 예고하며
■ 또한은 정보를 전략적으로 쌓아 올립니다.
이 신호들을 정확히 읽어내지 못하면 글은 단지 흩어진 문장들의 나열일 뿐입니다.
『개념어로 잡는 교과 문해력 02: 접속어를 못 읽는』은 감각에 의존하던 접속어 처리를 논리적 기준으로 바꾸는 데 집중합니다.
선명한 지문 설계 : 접속어가 문장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는지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구성했습니다.
집요한 선지 구성 : 인과 관계를 뒤집거나 역접의 논리를 비트는 함정 선지를 골라내도록 설계했습니다.
독해 설계도 훈련 : 요행이 아니라 접속어를 기점으로 글의 구조를 그려내는 법을 훈련합니다.
● 이런 학생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문장 하나하나의 뜻은 알겠는데, 전체 요약이 안 되는 학생
그러나 뒤에서 앞의 내용을 잊어버리거나 헷갈려 하는 학생
원인과 결과를 거꾸로 해석하여 오답을 고르는 학생
이 책은 감상문이 아니라 정밀한 훈련서입니다. 접속어라는 이정표를 따라 글의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기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