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을 다 읽었는데, 왜 답은 자꾸 어긋날까?”
“자기는 A라고 생각하는데, 정답은 B였습니다.
더 답답한 것은 친구들도 다 B를 골랐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국어 앞에서 자주 멈춰 서던 한 아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문장을 읽지 못해서가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의 흐름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글을 읽다가 길을 잃는 이유는 어휘가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문장이 가리키는 ‘논리적 방향’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개념어로 잡는 교과 문해력 04: 비교와 대조를 못 읽는』은 정보들 사이의 ‘경계선’을 긋고, 각 대상의 고유한 속성을 명확히 분류하는 기준을 세우는 데 집중합니다.
지문이 복잡해지는 이유는 내용이 길어서가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정보를 ‘비교’하고 ‘대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반면은 대상의 차이를 가르고
■ 마찬가지로는 공통된 성격을 묶어주며
■ 달리는 고유한 특징을 강조합니다.
A의 특징을 B인 것처럼 슬쩍 바꾼 선지, 공통점이 아닌 것을 공통점인 것처럼 꾸민 선지는 문해력 시험의 단골 함정입니다.
이 책은 예리하게 정보의 주인을 뒤섞어놓은 오답을 걸러내는 정밀 훈련을 제공합니다.
특징 추출 훈련 : 두 대상이 가진 고유한 정보를 논리적으로 분리하여 정리합니다.
정보 매칭 훈련 : 선지가 교묘하게 특징을 뒤섞을 때 속지 않는 판단력을 기릅니다.
분류와 대치 : 머릿속에 들어온 정보들을 분류하는 훈련으로 지문이 길어질수록 정답이 선명해지는 경험을 합니다.
● 이런 학생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두 가지 대상의 특징을 설명하는 지문에서 정보를 혼동하는 학생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발문에서 매번 매력적인 오답에 빠지는 학생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 어떤 것이 누구의 특징인지 정리가 안 되는 학생
이 책은 개념 설명서가 아니라 정밀한 훈련서입니다.
비교와 대조의 이정표를 따라 정보의 주인을 정확히 찾아주는 기준을 몸에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