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아주신 은혜를 갚겠습니다. 이젠 서로에게 남은 빚도 없으니 다시는 얽힐 인연도 없겠지요."
가족의 사랑과 관심, 믿음은 언제나 여동생의 것이었다. 그럼에도 애정이 고파서 가족들에게 사랑을 갈구했다. 그러다 부모와 동생을 대신해 떠밀리듯 죽는 순간이 되어서야, 돌아오지 않는 일방통행의 애정을 놓을 수 있었다.
그대로 죽는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적국인 사씨 가문의 적녀, 사문여가 되어 있었다.
가족에게 배신당한 충격을 추릴 틈도 없이, 독살당한 쌍둥이 오라비인 사운초로 남장을 당한 채 살게 되었으나….
전생의 가족들이 새긴 상처를, 현생의 어머니와 언니로 인해 치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형부가 회임한 언니의 혼수를 빼앗고 폭행하는 바람에, 언니는 아이도 잃고, 몸도 멀쩡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결심했다. 죽은 오라비인 사운초의 신분으로 과거 시험을 보고, 집안에서 입지를 다져, 감히 그 누구도 어머니와 언니를 건드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그러나 운명인지, 전생의 남편과 전생에 구해준 황자가 계속 엮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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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大邺女帝
작가 : 천화진락(千桦尽落)
번역 : 화링크
[연재 안내]
<대업여제>는 매일 밤 12시 10분에 3화씩 연재되며, 대략 370화 내외로 완결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