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공학

살아 있는 약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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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약의 탄생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91176427029
책 소개
약이 더 이상 고정된 분자 하나만을 뜻하지 않는 시대가 오고 있다. 박테리아와 세포가 몸 안에서 신호를 읽고, 필요한 물질을 만들고, 상황에 맞춰 멈추도록 설계된다면 치료의 문법은 어떻게 바뀔까. 이 책은 살아 있는 약이라는 낯선 개념을 공학 생물학의 현실과 산업의 언어로 풀어낸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세포치료, 유전자편집,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종양침윤림프구, 생체 회로, 킬 스위치, 제조와 냉동 운송, 병원 안 제조와 중앙 공장 제조, 장기 추적과 환경 유출 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핵심은 강한 치료가 아니라 감지하고 반응하고 통제되는 치료가 왜 필요한가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바이오 뉴스의 과장과 추세를 구분하는 기준을 얻는다. 어떤 기술이 환자에게 실제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제조와 데이터 병목은 어디에 있는지, 한국은 어떤 자리에서 기회를 찾아야 하는지 이해하게 된다. 바이오헬스의 다음 변화를 알고 싶은 독자에게 공학 생물학을 가장 현실적으로 읽게 해 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약은 왜 다시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나

1장. 알약과 주사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시대
  1절. 약의 정의가 분자에서 시스템으로 넓어지다
  2절. 엔지니어드 리빙 테라퓨틱스는 어디서 갈라지나
  3절. 살아 있는 약이 특히 강한 문제는 따로 있다

2장. 박테리아는 어떻게 치료제가 되는가
  1절. 세균을 적에서 도구로 바꾸는 발상
  2절. 장과 종양으로 들어가는 미생물의 장점
  3절. 약을 만들고, 감지하고, 멈추는 균주를 설계하다
  4절. 정착과 제거 사이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법

3장. 세포는 왜 몸속의 공장이 되는가
  1절. 세포치료는 이식이 아니라 재프로그래밍이다
  2절.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와 종양침윤림프구는 무엇이 다른가
  3절. 줄기세포와 유전자편집 세포는 어디까지 왔나
  4절. 맞춤형 치료와 공장 생산은 어디서 충돌하나

4장. 몸속에서 돌아가는 생체 회로를 설계하다
  1절. 센서, 스위치, 논리회로는 어떻게 연결되나
  2절. 병든 조직만 골라 반응하는 세포를 만드는 법
  3절. 과잉 반응을 끊는 킬 스위치는 왜 중요한가
  4절. 생물학의 노이즈를 공학은 어떻게 다루나

5장. 몸속은 실험실이 아니다
  1절. 동물에서 되던 것이 사람에게서 흔들리는 이유
  2절. 면역계와 미생물군집이 치료 성능을 바꾸는 방식
  3절. 정착, 증식, 제거를 시간축으로 읽는 법
  4절. 안전성은 독성이 아니라 통제 가능성의 문제다

6장. 제조는 왜 살아 있는 약의 병목이 되는가
  1절. 같은 세포를 만들어도 같은 약이 되지 않는 이유
  2절. 배양, 정제, 냉동, 운송이 성능을 바꾸는 순간
  3절. 병원 안 제조와 중앙 공장 제조는 어떻게 갈리나
  4절. 제조 혁신이 가격 혁신으로 이어지는 구조

7장. 규제는 무엇을 승인하고 무엇을 묻는가
  1절. 생물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의 경계
  2절. 효과보다 먼저 보는 안전성 질문
  3절. 장기 추적, 환경 유출, 오프타깃은 어떻게 관리하나
  4절. 규제는 혁신을 늦추는가, 시장을 여는가

8장. 가장 먼저 전장을 넓히는 질환들
  1절. 재발성 감염과 장질환
  2절. 혈액암과 고형암
  3절. 희귀 대사질환과 유전질환
  4절. 자가면역과 재생의학

9장. 병원은 왜 제조 현장이 되어야 하는가
  1절. 채혈에서 투여까지 한 줄로 잇는 운영
  2절. 환자 맞춤형 치료가 병원을 바꾸는 방식
  3절. 데이터와 알고리즘은 어떤 역할을 맡나
  4절. 의료진 교육과 환자 설명은 왜 더 어려워지나

10장. 산업 지형은 어디에서 갈리는가
  1절. 플랫폼 기업과 단일 파이프라인 기업의 차이
  2절. 도구, 분석, 전달체, 위탁생산의 기회
  3절. 대형 제약사는 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나
  4절. 버블과 진짜 경쟁력은 무엇으로 갈리나

11장. 한국은 어떤 자리에서 승부해야 하는가
  1절. 제조 강점은 왜 자동으로 우위가 되지 않나
  2절. 병원, 규제, 데이터 인프라의 현실
  3절. 먼저 잡아야 할 세부 시장은 어디인가
  4절. 인력과 협업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12장. 살아 있는 약의 시대를 읽는 세 가지 질문
  1절. 무엇이 과장이고 무엇이 추세인가
  2절. 환자, 연구자, 투자자는 무엇을 다르게 봐야 하나
  3절. 가까운 미래에 먼저 바뀔 의료의 장면
  4절. 먼 미래에도 남을 공학 생물학의 본질

에필로그. 약은 더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똑똑해진다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프리즘
넥스트북 프리즘은 익숙한 세계를 새로운 각도로 비추는 인문·교양 임프린트이다. 역사, 사회, 문화, 시대의 질문을 하나의 정답으로 밀어붙이기보다 여러 층위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책을 만든다. 생각의 깊이는 높이고 문장의 문턱은 낮추는 것이 이 임프린트의 방향이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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