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해관계에 얽매여 '매수'와 '목표가'라는 처방을 남발하는 기존 자본시장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한 자본시장의 진단서입니다.
증권사, 미디어, 자산운용사, 학계가 가진 구조적 제약인센티브, 광고 의존성 등으로 인해 정작 자본시장의 정점에서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구조적 침묵을 깨고, 시장의 현재 위치를 그 어떤 사적 이익도 배제한 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데 집중합니다.
무책임한 미래 예언이나 강요된 투자 처방 대신, 측정 가능한 데이터와 사실만을 바탕으로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냅니다. 결국 이 진단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는 온전히 투자자 본인의 몫임을 일깨워주는 영리하고 주체적인 투자자를 위한 필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