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공학

우주 속의 우리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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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6,000 ⓒ
우주 속의 우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6.4MB이용기기
ISBN9788936491857
책 소개
‘무엇이 가능한지’ 묻는 과학에서

‘무엇이 옳은지’ 생각하는 과학으로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을 꿈꾸는 어느 물리학자의 제안



오늘날 우리는 과학기술이 인간의 삶을 압도적으로 규정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사고를 모방하고, 기후위기는 문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며, 과학기술이 산출한 물건들은 현대인의 실생활에 필수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럴수록 과학은 더이상 순수한 발견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정치와 윤리, 권력과 긴밀하게 얽혀 있다. 『우주 속의 우리』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인간은 과학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미국 버지니아대학의 물리학자이자 석좌교수인 저자 이승헌은 코페르니쿠스 혁명에서부터 원자폭탄, 기후위기, AI 시대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사회가 교차하고 충돌해온 역사를 촘촘하게 되짚으며, 과학기술 문명의 빛과 그늘을 동시에 성찰한다. 특히 이 책은 과학사를 단순한 지식의 진보가 아니라 인간의 윤리와 권력, 자유와 책임의 문제로 읽어낸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역사와 종교, 예술을 넘나들며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하는 이 책은, 오늘날의 불안과 혼란 속에서 우리가 어떤 문명을 선택해야 하는지 묵직한 질문을 건넨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코페르니쿠스 혁명과 갈릴레이 재판

: 과학, 이성, 종교 권위의 충돌



2장 신의 부재와 인간의 과학



3장 과학의 오만함

: 우생학, 나치 닥터, 731부대



4장 백장미의 이름으로

: 기억과 망각 사이에서



5장 근대 과학기술의 빛과 그늘

: 맨해튼 프로젝트와 인류의 선택





6장 이젠 왜 여름엔 폭염, 겨울엔 한파가 일상일까?



7장 AI 시대에 대한 성찰

: 인간을 닮아가는 기계와 그 기계 앞에서 다시 묻게 되는 인간



8장 빛에서 재로

: 과학과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맺는 말

물질의 개벽과 정신의 물음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이승헌
전라북도 익산에서 출생해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성자와 엑스레이 산란을 이용한 응집물리학 전공. 미국 국립표준연구소(The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물리학자를 역임했고, 2005년부터 버지니아대학 물리학과 교수로 지내다가 2014년부터 같은 학교 물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국립표준연구소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으며, 재미한국물리학자협회의 젊은 과학자상과 미국 중성자산란협회 과학상을 수상했다. 8편의 『네이처』 자매지 논문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140여편의 SCI 논문을 출판했다. 아쉬탕가 요가를 수련하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저서로 『과학의 양심, 천안함을 추적하다』가 있다.
출판사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