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쓰기 시작하면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충성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은 왜 이토록 자주 비극으로 끝나는가.
이것이 이 책이 탐구하는 핵심이다. 단순히 비극적 죽음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죽음이 어떤 구조에서 만들어졌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목차
판권 페이지 목 차 서장. 그들은 왜 죽어야 했는가 비극으로 완성된 충성에 대하여 1부 | 삼국·남북국 시대의 충혼들 제1장 | 불길 속에 선 사신 박제상(朴堤上) 제2장 | 황산벌의 아버지 계백(階伯) 제3장 | 옥중에서 쓴 마지막 상소 성충(成忠) 제4장 | 시기받은 영웅 윤충(允忠) 제5장 | 정복자의 쓸쓸한 황혼 이사부(異斯夫) 2부 | 고려시대의 충혼들 제6장 | 귀주의 영웅, 바다에 수장되다 김경손(金慶孫) 제7장 | 진도의 붉은 깃발 배중손(裵仲孫) 제9장 | 황금을 돌같이 본 장군의 죽음 최영(崔瑩) 제10장 | 선죽교의 핏빛 정몽주(鄭夢周) 3부 | 조선 전·중기의 충혼들 제11장 | 능지처참된 선비 성삼문(成三問) 제12장 | 옥중에서 죽은 학자 박팽년(朴彭年) 제13장 | 20대 병조판서의 죽음 남이(南怡) 제14장 | 이상이 사약이 되어 돌아오다 조광조(趙光祖) 제15장 | 바다 위의 고독한 성 이순신(李舜臣) 4부 | 조선 후기·대한제국의 충혼들 제16장 | 명(明)을 향한 의리, 청(淸)의 칼에 지다 임경업(林慶業) 제17장 | 포로가 된 척화파 김상헌(金尙憲) 제18장 | 혈서를 남긴 대신 민영환(閔泳煥) 제19장 | 단식으로 싸운 노학자 최익현(崔益鉉) 제20장 | 헤이그에서 꺼진 불꽃 이준(李儁) 에필로그. 그들이 남긴 것 충혼은 어떻게 역사가 되는가
작가 소개
작가이한역
역사의 먼지를 털어내고, 그 속에 묻힌 인간의 욕망과 배신, 사랑과 야망을 날것 그대로 써내려가기를 희망하는 사람. 전작으로는 영웅 온달, 대진태제, 니콜라 테슬라-빛의 프로메테우스 시대의 명장들(국내편, 세계편) 시대의 예술가등(국내편, 세계편) 시대의 과학자들(국내편, 세계편)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