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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탤지어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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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탤지어 마켓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76633727
책 소개
새로운 것만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의 마음을 붙잡기 어렵다. 사람들은 더 선명한 화면과 더 빠른 배송 속에서도 오래된 로고, 예전 음악, 낡은 카메라 색감, 단종되었던 포장 앞에서 멈춰 선다. 이 책은 그 현상을 단순한 추억팔이가 아니라 불안한 시대의 소비 구조로 읽는다.

복고는 과거를 되풀이하는 취향이 아니다. Y2K 패션, 리메이크 콘텐츠, 레트로 브랜드, 바이닐과 필름의 귀환은 모두 현재의 결핍을 과거의 감각으로 보완하려는 시장의 움직임이다. 소비자는 물건보다 시절을 사고, 기업은 제품보다 기억 장면을 설계한다.

노스탤지어 마켓은 기억이 어떻게 상품이 되고, 세대별로 다른 추억이 어떻게 하나의 시장으로 번역되는지 차근차근 보여 준다. X세대의 실제 추억, 밀레니얼의 청춘 회수 욕망, Z세대의 상상된 과거 소비까지 따라가다 보면 레트로가 왜 반복되는지, 어떤 복고는 살아남고 어떤 복고는 피로만 남기는지 선명해진다.

마케팅 담당자, 브랜드 기획자, 콘텐츠 제작자, 소비 트렌드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오래된 감각을 새 시장으로 바꾸는 조건을 읽을 수 있다. 과거는 지나간 시간이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아주 비싼 자산이다.

목차
프롤로그. 불안한 시대의 오래된 욕망

1장. 노스탤지어 마켓의 탄생
  1절. 추억의 가격표
  2절. 새로움 피로와 익숙함의 안전감
  3절. 기억 상품화의 구조
  4절. 유행과 시장의 경계

2장. 불안한 시대의 과거 소비
  1절. 낮아진 통제감과 소비 방어
  2절. 향수의 심리학과 정서적 피난처
  3절. 위기 뒤의 복고 코드
  4절. 편안함과 도피의 경계

3장. 와이투케이 귀환의 진짜 배경
  1절. 밀레니엄 이미지의 재등장
  2절. 저화질 감성과 초기 인터넷의 매력
  3절. Z세대의 낯선 과거
  4절. 패션 밖의 플랫폼 감각

4장. 리메이크 콘텐츠의 경제학
  1절. 새 이야기보다 안전한 이름값
  2절. 팬덤 기억과 제작비 리스크
  3절. 실패한 리부트의 공통 신호
  4절. 원작 존중과 현재성의 균형

5장. 레트로 브랜드의 귀환
  1절. 로고와 포장의 첫 기억
  2절. 단종 상품과 한정판의 희소성
  3절. 오래된 브랜드의 젊은 얼굴
  4절. 추억 팔이와 브랜드 재생의 차이

6장. 추억 마케팅의 설계도
  1절. 기억 자산의 세 층
  2절. 감각 단서와 이야기의 연결
  3절. 현재 결핍과 과거 자원
  4절. 저항 없는 복고 문법

7장. 세대별 기억 소비의 지도
  1절. X세대의 실제 추억과 회복 감각
  2절. 밀레니얼의 청춘 회수 욕망
  3절. Z세대의 상상된 과거 소비
  4절. 알파세대의 짧은 기억과 빠른 복고

8장. 물건이 아니라 시절을 사는 사람들
  1절. 소유보다 분위기 소비
  2절. 장소와 음악의 기억 통로
  3절. 가족 기억과 브랜드 충성의 연결
  4절. 과거 감각의 작은 사치

9장.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프리미엄
  1절. 느린 물건의 통제감
  2절. 바이닐·필름·종이의 귀환
  3절. 불편함의 경험값
  4절. 디지털 복제와 원본 감각의 차이

10장. 노스탤지어의 위험한 그림자
  1절. 과거 미화와 불편한 기억
  2절. 세대 배제와 반감
  3절. 과잉 복고와 피로
  4절. 진정성 검증 기준

11장. 오래된 감각의 신시장 설계
  1절. 제품보다 기억 장면
  2절. 팬덤 언어와 신규 고객 언어
  3절. 한정판보다 긴 재해석
  4절. 데이터와 감각의 공동 운영

12장. 다음 복고의 소비자 지도
  1절. 20년 주기 너머의 회귀 신호
  2절. 경기 불안과 플랫폼 확산
  3절. 브랜드 경계선
  4절. 익숙함의 미래 전환 조건

에필로그. 낯선 미래와 오래된 감각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시그널
넥스트북 시그널은 변화의 조짐을 가장 먼저 읽고, 복잡한 흐름을 선명한 언어로 정리하는 임프린트이다. 시장, 산업, 소비, 비즈니스의 움직임을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해석 가능한 신호로 바꾸는 책을 만든다.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볼지보다 어떻게 읽을지가 중요하다고 믿는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