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완치를 말하지 않는 의사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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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를 말하지 않는 의사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1.1MB이용기기
ISBN9791124490136
책 소개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받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같은 질문을 던진다.

왜 하필 나일까.
앞으로 예전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하지만 더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어떻게 하면 병 때문에 삶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진료실에서 수많은 환자와 만나며 발견한 고민과 답을 담아낸 기록이다.
병명을 처음 들은 날의 충격, 가족과 직장에 병을 알리는 어려움, 반복되는 통증과 불안, 치료 과정의 혼란, 그리고 병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완치라는 단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것은 병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하루를 지켜내는 일이다.

누가 읽어야 하는가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 병명을 처음 듣고 막막한 당신. 질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삶을 준비할 수 있다.

환자 가족들: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걱정되는 당신. 보호와 간섭의 차이, 환자를 진정으로 돕는 방법을 이해하게 된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완치되지 않는 병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당신. 병을 중심에 두지 않고 삶을 이어가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의료인과 예비 의료인들: 환자를 질병이 아닌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한 당신. 치료의 본질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 완치를 말하지 않는 이유
   
1부. 병을 처음 마주하는 시간
01장. 병명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02장. 이해는 늦게 따라온다.
03장. 말을 꺼내는 순간 달라지는 공기
04장. 치료를 시작하기로 정한 날
  
2부. 내 몸이 보내는 진짜 신호
05장. 면역이 길을 잃는 순간
06장. 멀쩡하다가 다시 아픈 이유
07장. 검사 결과와 통증이 엇갈릴 때
08장. 만성이라는 이름의 의미
 

3부.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증상들 
09장. 쉬어도 가시지 않는 피로
10장. 아침마다 손이 굳는 이유
11장. 왜 양쪽이 함께 붓는 걸까
12장. 시간을 놓치면 생기는 차이
  
4부. 치료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13장. 가족의 걱정이 방향을 흔들 때
14장. 정보가 넘칠수록 기준은 흐려진다.
15장. 아픈 것보다 비용이 더 걱정될 때
16장. 약을 거르고 싶어지는 날
  
5부. 병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17장. 완치 대신 다른 기준을 세운다.
18장. 몸의 속도에 맞춰 하루를 설계하다.
19장. 병이 나를 대신하지 않도록
20장. 나는 이 병과 함께 계속 살아간다.
 
에필로그 : 병보다 삶을 먼저 지키는 치료

작가 소개
  • 작가이준희
이준희

살아온 길

이준희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내과 전공의를 수료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며 내과학과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지역 의료기관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축적했고, 현재는 류마이준희내과의원을 운영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천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임의와 임상조교수,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행복한병원, 춘해병원, 일신기독병원 등에서 내과 및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로 근무했다. 오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류마티스질환뿐 아니라 환자가 가진 다양한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진료에 힘쓰고 있다.

특히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획일적인 치료보다는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이 좋은 진료의 출발점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면서도 환자가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진료를 추구하고 있다.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의 경험 역시 현재의 진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질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의학적 이해를 넓혀왔으며,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쌓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질환과 치료 과정을 환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힘쓰고 있다.

류마티스질환의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신 진단 기술과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 등 최신 치료 전략은 물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기술이 의료 현장에 가져올 변화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환자 맞춤형 진료와 예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희는 말한다.

“좋은 진료는 환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2007년 대한류마티스학회 명문제약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산시내과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의료 발전과 의료진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이자,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사로 남고자 한다.

출판사
유저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