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열여덟, 일터로 나가다

허환주
후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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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500 ⓒ
열여덟, 일터로 나가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6.5MB이용기기
ISBN9788964375037
책 소개
2008년,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80퍼센트를 넘겼다. 대학민국 20대 청년들의 70퍼센트는 대학생이다. 매년 수능일만 되면 온 국민이 똘똘 뭉쳐 곧 대학생이 될 열여덟 청춘들을 응원한다. ‘고3’하면 모두가 대학 입시를 위해 열과 성을 다 바칠 열여덟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시선들로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고3들에 주목한다. 남들보다 3년 빨리 전공을 선택하고, 열여덟이 되면 ‘사회인’이 되어 일터로 나가는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그들이다. 노트북과 텀블러가 아니라 컵라면과 업무수첩을 들고 일터로 나가 아무도 모르게 일하다 죽고 만 열여덟들의 이야기. 저자는 이렇게 되묻는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그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던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아이들이 일터에서 쏟는 이것이 노력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누가 이들의 꿈을 빼앗았는가? 여기 또 다른 열여덟 청춘들이 있다.
목차
1장    열여덟 은주의 현장실습                 007
2장    누구에게나 이유가 있다 : 영수가 남긴 의문         041
3장    ‘공돌이·공순이’의 계보학 : 공고에서 마이스터고까지    059
4장    우리들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075
5장    취업 전쟁                     121
6장    사라진 아이들                     171
7장    ‘공정’ 사회의 우리 아이들             227    
에필로그                     245

작가 소개
  • 작가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 입사 후 잠깐의 ‘외도’정치팀를 제외하고는 사회팀에 몸담았다. 2011년부터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6년간 이들의 산재 사망 사건을 취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조선 잔혹사〉〉2016를 펴냈다. 현장실습생들의 산재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이런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이 책은 그와 같은 문제의식을 교육 현장으로까지 확장한 결과다. 그 밖에도 이랜드 파업, 쌍용차 사태, 용산 참사, 두리반 투쟁, 양진호 위디스크 사건 등을 취재했다. 현재는 배달 노동자들을 취재하며 플랫폼 노동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출판사
후마니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