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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불안의 구조, 사실보다 먼저 팔리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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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0 ⓒ
뉴스 불안의 구조, 사실보다 먼저 팔리는 감정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5.9MB이용기기
ISBN9791176638265
책 소개
뉴스를 본 뒤 세상이 더 위험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밤이 있다.
같은 사실도 제목, 알림, 영상 추천, 댓글의 순서를 지나면 독자에게 먼저 불안으로 도착한다.

위험을 알리는 보도와 불안을 오래 붙잡는 보도를 구분하는 뉴스 읽기 기준을 세운다.
이 책은 독자를 꾸짖거나 쉬운 정답 하나로 몰아가지 않고, 문제의 구조를 천천히 분해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언어를 건넨다.

주된 독자는 뉴스를 끊기는 어렵지만 제목과 댓글에 자주 흔들리는 독자이다.
익숙한 장면을 다르게 읽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지금 손에 잡히는 기준을 제공한다.

읽고 나면 독자는 휴대폰 알림 하나에 몸이 먼저 긴장하는 순간을 더 선명하게 이해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뉴스를 덜 믿는 일이 아니라 더 정확히 읽는 일이 필요하다.라는 문장이 책의 중심으로 남는다.

목차
프롤로그. 뉴스를 본 뒤 세상이 더 위험해지는 느낌

1장. 세상이 더 위험해 보이는 뉴스의 시간
  1절. 하루의 끝에 도착하는 위험 신호
  2절. 사건은 드문데 느낌은 흔해지는 이유
  3절. 뉴스는 세계의 평균이 아니라 변동의 기록이다
  4절. 불안은 정보의 양이 아니라 배열에서 생긴다

2장. 위험 신호를 붙잡는 인간의 뇌
  1절. 나쁜 소식이 먼저 보이는 마음의 구조
  2절. 불확실성은 왜 사실보다 오래 남는가
  3절. 알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불안을 키울 때
  4절. 경계심과 공포 사이의 좁은 통로

3장. 제목은 사실보다 감정을 먼저 보낸다
  1절. 클릭되기 쉬운 단어가 판단을 앞지른다
  2절. 압축된 제목은 무엇을 덜어내는가
  3절. 같은 사실도 다른 감정으로 도착한다
  4절. 제목을 읽는 순간 이미 해석은 시작된다

4장. 속보와 알림이 만드는 불안의 리듬
  1절. 알림은 사건보다 먼저 몸을 깨운다
  2절. 속보는 왜 아직 모르는 것을 크게 만든다
  3절. 끊어진 정보가 하루의 리듬을 흔드는 방식
  4절. 빠른 보도와 덜 불안한 보도는 함께 갈 수 있는가

5장. 플랫폼은 불안을 오래 붙잡는다
  1절. 알고리즘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의 흔적을 기억한다
  2절. 짧은 영상은 맥락보다 반응을 먼저 남긴다
  3절. 추천의 끝에서 세계가 좁아지는 순간
  4절. 플랫폼 시대의 책임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6장. 댓글창은 뉴스를 감정 사건으로 바꾼다
  1절. 사건보다 먼저 보이는 사람들의 분노
  2절. 댓글은 해석을 돕기도 하고 판단을 흐리기도 한다
  3절. 다수의 목소리처럼 보이는 작은 소란
  4절. 참여와 감정 전염 사이에서 멈추는 법

7장. 알 권리와 불안 소비의 경계
  1절. 알아야 할 위험과 반복해서 소비되는 위험
  2절. 공익성은 자극의 면허가 아니다
  3절. 독자의 관심은 시장 신호이면서 시민 신호이다
  4절. 불편함을 피하지 않되 공포에 머물지 않는 기준

8장. 재난 보도와 범죄 보도의 어려움
  1절. 피해를 알리는 일과 피해를 다시 쓰는 일
  2절. 이름과 얼굴이 공개될 때 생기는 두 번째 위험
  3절. 예방 정보와 공포 재현은 어떻게 갈라지는가
  4절. 조심스러운 보도가 곧 늦은 보도는 아니다

9장. 뉴스 회피가 답이 되지 못하는 이유
  1절. 끄면 편해지지만 모르면 취약해진다
  2절. 회피가 만드는 정보 공백과 대체 소문
  3절. 덜 보는 것과 다르게 보는 것은 다르다
  4절. 시민으로 남기 위한 최소한의 연결

10장. 덜 흔들리는 뉴스 읽기
  1절. 제목과 본문 사이에 시간을 둔다
  2절. 숫자와 비율을 함께 읽는 습관
  3절. 단일 사건을 추세로 착각하지 않는 법
  4절. 내 몸의 반응을 뉴스 판단에 포함하기

11장. 좋은 뉴스는 무엇을 남기는가
  1절. 좋은 뉴스는 안심이 아니라 방향을 남긴다
  2절. 설명하는 보도는 불안을 낮추지 않고 분해한다
  3절. 질문을 남기는 뉴스와 공포를 남기는 뉴스
  4절. 신뢰는 한 번의 정답보다 꾸준한 정직에서 온다

12장. 불안 이후의 판단 기준
  1절. 정보가 감정으로 바뀌는 순간을 알아차린다
  2절. 위험을 읽을 때 필요한 세 가지 거리
  3절. 플랫폼 밖에서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법
  4절. 불안 뒤에 남겨야 할 것은 실행으로 이어지는 판단이다

에필로그. 뉴스를 덜 믿는 일이 아니라 더 정확히 읽는 일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프레임
넥스트북 프레임은 기술, 플랫폼, 미디어, 생활경제가 사람의 판단을 바꾸는 장면을 읽는 넥스트북의 교양 콘텐츠 그룹이다. 복잡한 사회 현상을 거창한 이론보다 일상의 화면과 문장, 선택의 구조로 풀어내며 독자가 자신의 판단 기준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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