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목적은 꼴없는이름씨》
개인 사진 기록의 태도와 감각
꼴없는이름씨: 추상적 개념을 나타내는 명사, '사랑', '희망', '삶' 따위가 있다.[표준국어대사전]
언젠가 마주할 찬란한 순간을 위해!
생성형 AI 프로그램 활용 방구석 사진 연습
자신만의 꼴없는이름씨를 향한 사유의 시간
사진지상주의자의 개인적 경험과 실천을 중심으로 한 사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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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개인 사진 기록의 태도와 실천에 관한 사진 실용서!
사진 없는 사진 에세이와 사진 촬영 워크북 교집합
“나는 관찰자이고 구경꾼이며 유령이다.
그리고 보고한다. 오늘의 세상에, 내일의 나에게.
우리는 그런 시절 속에 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상을 사진으로 남기지만, 사진에 담고자 하는 것은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 목적을 향한다. 자아, 기억, 감정, 관계, 사랑, 고독 그리고 희망 같은 꼴없는이름씨다. AI 이미지가 나의 사진과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해진 시대에도, 사진은 여전히 다른 자리에서 출발한다. 프롬프트에는 설명할 수 없는, 숨을 참고 셔터 버튼을 누르는 우리의 태도와 감각이 있기 때문이다.
《목적은 꼴없는이름씨》는 사진을 왜 찍고, 무엇을 남기며, 어디에 보고할 것인지를 묻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우리를 ‘보고하는 인간’으로 읽어낸다. 스마트폰과 카메라, 생성형 AI와 이미지 편집 기술은 사진을 찍고 고치고 나누는 일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사진이 쉬워질수록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기능이 아니라, 무엇을 선택하고 어디까지 바꾸며 어떤 마음으로 전할 것인지에 대한 태도와 감각이다. 이 책은 사진을 기술과 기능의 결과물로만 보지 않고, 오늘의 장면을 선택해 내일의 나에게 보고하는 개인적 실천으로 바라본다.
사진 없는 사진 에세이
이 책은 사진을 많이 보여주는 사진책이 아니라, 사진을 둘러싼 태도와 감각을 읽는 책이다. 저자의 개인적 사진 경험과 강의 현장에서 마주한 질문을 바탕으로, 사진을 찍는 순간의 마음, 선택, 윤리, 보고의 문제를 풀어낸다. 사진을 통해 더 멋진 장면을 얻는 것보다, 내가 왜 이 장면을 남기고 싶은지 스스로 묻는 일에 더 가까이 간다.
개인 사진 기록 실천을 돕는 워크북
부록 워크북은 책의 내용을 실제 촬영 연습으로 이어가기 위한 장치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기능을 확인하고, 노출 3요소, 수평수직과 원근법, 앵글·거리·렌즈, 프레임·초점·배치, 약간의 연출, 움직임을 담은 사진, 동영상 메뉴를 차례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종이책에서는 직접 쓰고 표시할 수 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전자책에서는 접근성을 고려해 확인표와 설명문, 샘플 이미지 중심으로 정리했다.
생성형 AI 활용 프롬프트와 이미지 예시
AI 시대의 사진 촬영 연습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함께 다룬다. 사진 복원, 방해물 제거, 톤과 색 보정,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영상 생성 등 현재 활용 가능한 AI 기능을 소개하고,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킬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는 기준을 세운다. 이를 통해 집에서도 사진 촬영 조건에 따른 이미지 변화를 가늠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실험적 장치다. 생성형 AI 샘플 이미지와 프롬프트 예시는 기술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사진과 AI 이미지 사이에서 나의 선택과 책임을 확인하기 위한 연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