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본섬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을 더 내려가면 일본 최남단의 야에야마 제도가 있다. 인천 직항으로 두 시간 반이면 닿는 이 섬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에서 벗어나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연인에게 더없이 어울린다. 이 책은 이시가키를 거점으로 가비라만의 에메랄드빛 바다, 시간이 멈춘 다케토미의 물소 수레, 정글이 우거진 이리오모테, 그리고 일본 최초 밤하늘 보호구의 쏟아지는 별까지 커플이 함께 누리기 좋은 야에야마 여행을 현재 시점 기준으로 안내한다. 가장 멀리 떠나 가장 가까워지는 며칠을 위한 감성 가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