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30분 이후의 시장에는 하루의 결론이 서서히 드러난다. 오전의 기대와 장중의 흔들림이 지나간 뒤, 종가를 앞둔 시간에는 실제로 남아 있는 수급만이 가격을 붙든다.
이 책은 장 막판 60분을 반등 스윙의 핵심 구간으로 다룬다. 오전장과 오후장의 차이, 체결 방향, 허수 매수와 실제 흡수, 종가 매수 주문 설계, 다음 날 시초가 대응, 실패 반등의 손절, 종목군별 반등 전략과 매매일지 작성까지 오후형 매매의 흐름을 단계적으로 정리한다.
판면에는 2시 30분부터 종가까지의 시간 구조, 수급 역전 신호, 체결 흐름, 손절과 보유 판단, 다음 날 대응 순서가 도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장 후반의 짧은 시간 안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눈으로 따라갈 수 있게 구성했다.
하루 종일 시장을 보기 어려운 사람, 오전 추격보다 늦게 확인하고 짧게 들어가는 매매를 원하는 사람, 종가 가까이에서 드러나는 수급의 방향을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늦은 매수’가 아니라 ‘더 확인된 매수’의 기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