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이후, 바르트 이후, 대신정통주의의 시대』는 신학사의 두 거대한 축인 칼빈주의와 바르트 신정통주의를 넘어, 현대 인간의 붕괴와 미래상실을 설명할 새로운 신학적 체계를 제시하는 저작입니다.**
칼빈주의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중심으로 신정주의의 위대한 체계를 세웠고, 바르트는 자유주의 신학을 넘어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을 회복한 신정통주의를 전개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인간은 단지 죄책의 문제나 계시 수용의 문제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현대인은 불안, 우울, 중독, 무기력, 무가치, 자기소진, 관계 단절, 미래상실 속에서 존재 자체가 붕괴되는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구원받은 인간은 왜 여전히 무기력한가. 말씀을 들은 인간은 왜 여전히 미래를 창조하지 못하는가. 기존 정통주의는 현대 인간의 붕괴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가.
저자는 칼빈주의의 신정주의, 바르트의 신정통주의를 깊이 검토하면서, 그 위대함과 한계를 동시에 분석합니다. 그리고 그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신학적 방향으로 **P대신학의 대신정통주의**를 제시합니다. 대신정통주의는 하나님의 주권과 계시를 부정하지 않고, 그것을 **대신, 대성령, 대펜타, 대미래창조**의 구조 안에서 확장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분명합니다.
칼빈주의가 주권의 신학이고, 바르트가 계시의 신학이라면, P대신학은 **대미래창조의 신학**입니다. 인간은 죄인이며 말씀 앞에 선 존재일 뿐 아니라, 붕괴되었으나 다시 창조되어야 할 미래존재입니다.
『칼빈 이후, 바르트 이후, 대신정통주의의 시대』는 전통 신학의 유산을 존중하면서도, 현대 인간과 미래 문명을 향해 신학이 어떻게 새롭게 확장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조직신학적 저작입니다. 정통주의의 끝이 아니라, 정통주의의 미래를 사유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문제의식과 새로운 신학적 전망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