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종목을 찾는 것이 아니라 손절은 짧게 끝내고 수익은 충분히 남기는 것이다. 손실은 조금만 더 기다리고 싶고, 수익은 줄어들까 봐 빨리 챙기고 싶다. 이 반대 방향의 충동이 계좌의 수익 곡선을 망가뜨린다.
이 책은 손절과 익절을 감정 문제가 아니라 비대칭 운영 시스템으로 다룬다. 1R 기준, 손절 폭과 수량의 관계, 기대값과 손익비, 본절 이동, 1차 익절, 추적 손절, 상승장과 횡보장, 하락장에서 달라지는 청산 기준을 실제 스윙 흐름에 맞춰 정리한다. 몇 퍼센트에서 자를 것인가보다 한 번의 실패가 계좌에서 얼마나 작게 끝나는가를 먼저 계산하게 만든다.
수익 종목을 너무 빨리 팔고 손실 종목은 오래 끌고 가는 투자자, 승률은 나쁘지 않은데 계좌가 늘지 않는 투자자, 매수 전부터 손절과 익절 계획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싶은 독자에게 맞다. 이 책은 더 많이 맞히는 법보다 덜 망가지고 더 길게 남기는 법을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