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투자는 성능표만 보고 승자를 고르는 게임이 아니다. 전고체, LFP, 나트륨이온은 모두 매력적인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 투자 성과는 에너지밀도보다 양산 가능성, 원가, 공급망, 고객 채택 속도에서 갈린다.
이 책은 배터리 산업을 소재, 셀, 장비, 완성차, 전력저장장치의 가치사슬로 나누어 투자 관점에서 비교한다. 전고체의 기술 장벽과 양산 시계, LFP의 가격 경쟁력과 시장 확장, 나트륨이온의 보완 시장, 폐배터리와 재활용, 정책과 보조금, 원자재와 공급망 위험까지 차세대 배터리 테마를 입체적으로 해석한다.
핵심은 한 가지 기술을 절대 승자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기술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경쟁력을 납품, 원가, 양산, 고객군, 재무 체력으로 확인하게 만든다. 배터리 산업을 장기 테마로 보되 과열과 실체를 구분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필요한 산업 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