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다 들어오는 분배금은 월급처럼 보이지만, ETF의 기준가와 세금까지 함께 보지 않으면 현금흐름은 쉽게 착시가 된다. 높은 분배율이 좋은 상품을 뜻하지 않고, 매달 지급된다는 사실이 원금 보존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첫 월배당 ETF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할 기준을 구조적으로 정리한다. ETF와 펀드, 배당금과 분배금의 차이부터 분배 재원, 기준가와 총수익률, 비용·규모·세금, 기초자산, 환율, 커버드콜과 옵션 인컴, 조합 설계와 매달 점검 루틴까지 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질문을 하나씩 짚는다.
목표는 분배금을 많이 받는 상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현금흐름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월배당 ETF를 예금처럼 오해하지 않고, 내 계좌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길지 판단하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첫 선택을 지키는 체크리스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