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삶과 운명의 징조

설봉
타이치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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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0 ⓒ
삶과 운명의 징조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3 MB이용기기
ISBN9791124657003
책 소개
『삶과 운명의 징조』는 인간이 살아가며 마주치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들, 곧 나는 누구인가, 왜 고난은 오는가, 사랑은 어떻게 변하는가, 자유는 무엇이며 운명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묻는 철학 에세이이다.**

이 책은 인생을 단순한 우연의 연속으로 보지 않는다. 작은 변화가 쌓여 큰 전환을 만들고, 어떤 만남은 인연으로 오며, 어떤 상실은 새로운 길의 문이 된다.  
고난, 선택, 감사, 생존, 이별, 죽음의 그림자까지, 이 책은 삶의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도 그 안에서 더 높은 질서를 읽어내려 한다.

짧지만 강한 사유의 문장들은 독자에게 위로보다 각성을, 정답보다 질문을 건넨다.  
삶의 한복판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이 책은 다시 자신을 읽는 첫 번째 문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Chapter
제1부 나는 누구인가
제2부 삶의 질서와 인간의 자리
제3부 사랑과 선악
제4부 고난과 자유
제5부 생존과 운명
에필로그
천계편 서문
깨뜨리기도 풀기도 어려운 서른여섯 겹 팔괘진
나의 할머니는 대체 누구이신가 나는 또 누구인가
작은 변화는 서서히 일어나고 큰 변화는 순간에 생긴다
의식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만물은 모두 소리가 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에서 사리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귀한 것은 가벼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고요한 곳에는 재앙이 없고 소란한 곳에는 화환이 있다
인생에는 하나의 활주로가 필요하다
인생의 주차와 선후 경중과 완급
눈은 있으나 구슬을 알아보지 못함과 함을 사고 구슬을 돌려줌
천 갈래 강물이 큰 바다로 돌아가다
사랑 없음.작은 사랑.큰 사랑
사악한 선량함
선량한 사악함
인연이 이르면 서로 만나고 인연이 다하면 흩어져 떠난다
어미를 떠나야 비로소 튼튼히 자란다
감사-생명을 승화시키는 첫째 요소
고난에서 벗어나다
고난에서 벗어나다 2편
문 하나를 닫으면 다른 몇 개의 문은 저절로 열린다
때가 이르면 운이 돈다
죽음의 가장자리에서 탱고를 추다
자유를 소중히 하라
생명 비자
그런 다음에는
성가신 모래알
남들이 믿지 않아도 나는 믿는다
소리 없는 곳에서 우레가 울리다
하나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인류를 심판하신다
생존의 층위가 낮을수록 투쟁은 더욱 참혹하다
쓰레기의 작용과 가치
홀연히 나타나 순식간에 사라지다
생명이 경각에 달렸을 때에는 알몸으로라도 달려야 한다
할 바가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바가 있다
마지막 항공편
아침 버섯은 그믐과 초하루를 알지 못하고 쓰르라미는 봄과 가을을 알지 못한다
천계에 응답하여 미혹의 길에서 벗어나라
인생의 최선의 좌표계와 좌표점을 찾아서
판권지

작가 소개
  • 작가설봉
장쯔판(張自繁), 필명 설봉(雪峰). 1957년 중국 간쑤성 출생.

끊임없는 사유와 삶의 실천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우주의 실상을 꿰뚫어 보려 한 끝에, 독자적인 철학·영성 체계인 ‘생명선원(生命禪院)’을 창립하였다. 그는 생사(生死), 의식과 존재, 우주의 기원, 문명과 사회 구조, 인간관계와 감정 의존, 성공과 노력 신화 등에 대한 급진적이고도 치밀한 사유를 통해, 일상의 상식을 전복하는 ‘반상사고(反常思)’라는 독특한 사고법을 제시하고 있다.

청년 시절 농촌과 공장, 여러 산업 현장을 거치며 삶의 밑바닥과 구조를 직접 체험했고, 이후 영어 교사, 통역, 해외 비즈니스 등 다양한 직업을 통해 동서 문명과 인간 세계의 여러 얼굴을 몸소 겪었다. 이러한 폭넓은 실존 경험은 《선원문집》과 《설봉문집》, 그리고 본서 《반상사고: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시선》 전반에 현실감과 사유의 깊이, 그리고 유머를 동시에 부여하고 있다.

그의 사상과 실험은 ‘제2가원(第二家園)’이라 불리는 새로운 삶의 공동체 모델로 구체화되었으며, 이는 생명선원의 이념과 실천 속에서 구현된 새 문명·새 인간 삶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다. 설봉의 작업은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상식을 넘어서는 사고의 전환, 내면과 삶의 자유, 그리고 문명의 대전환을 향한 하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타이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