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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변동성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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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변동성 입문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4 MB이용기기
ISBN9791124487815
책 소개
선물옵션 시장에서 많은 초보자는 방향을 먼저 묻는다. 지수가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 그러나 옵션 가격은 방향 하나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같은 콜옵션이라도 시장이 조용할 때와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될 때의 가격은 달라진다. 같은 풋옵션이라도 만기가 많이 남았을 때와 하루밖에 남지 않았을 때의 의미는 달라진다. 이 차이를 읽게 해 주는 말이 변동성이다.

변동성은 흔히 공포지수, 급락의 신호, 위기장의 숫자처럼 소비된다. 그런 표현은 시장의 분위기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지만, 옵션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하지 않다. 변동성은 감정어가 아니라 가격의 언어다. 시장이 얼마나 움직일 가능성을 가격에 넣고 있는지, 그 기대가 프리미엄과 시간가치와 위험 구조를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 주는 핵심 개념이다.

이 책은 변동성을 매매 비법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옵션 가격을 실제 화면에서 읽을 때 필요한 순서를 세운다. 역사적 변동성과 내재 변동성을 구분하고, 프리미엄을 내재가치와 시간가치로 나누며, 만기와 행사가격이 베가·감마·세타의 체감을 어떻게 바꾸는지 살핀다. 이어 스마일과 스큐, 이벤트 전후의 변동성 수축, 매수와 매도의 손익 비대칭, 호가와 유동성의 영향을 차례로 다룬다.

초보자가 옵션에서 가장 자주 놓치는 지점은 “맞히면 돈을 번다”는 단순한 생각이다. 옵션은 맞고 틀림만으로 손익이 결정되지 않는다. 방향을 맞혀도 프리미엄을 너무 비싸게 샀다면 손실이 날 수 있고, 방향이 크게 틀리지 않아도 변동성이 급격히 줄면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반대로 프리미엄을 받는 매도자는 매일 조금씩 유리해 보이다가, 한 번의 큰 움직임 앞에서 손실 구조가 갑자기 바뀔 수 있다.

『선물옵션 변동성 입문』은 바로 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책이다. 독자는 옵션 체인에서 만기, 행사가격, 등가격 부근 프리미엄, 내재 변동성, 거래량, 미결제약정, 매수·매도 호가를 서로 다른 항목으로 구분하게 된다. 변동성 20%가 내일 20%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라 연율화된 값이라는 점, 베가가 옵션 가격의 민감도이면서 포지션 전체에서는 순노출로 읽혀야 한다는 점, 방향을 맞혀도 변동성 하락과 시간가치 감소 때문에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목적은 흔들림을 없애는 데 있지 않다. 가격 안에 어떤 기대와 비용이 들어 있는지, 그 기대가 틀릴 때 손실이 어떤 경로로 커지는지를 읽는 데 있다. 변동성을 배운다는 것은 시장을 맞히는 기술을 얻는 일이 아니라, 옵션 가격표를 더 구체적인 질문으로 분해하는 일이다.

목차
프롤로그. 변동성은 공포가 아니라 가격에 담긴 기대다

1장. 변동성은 왜 옵션의 심장인가
  1절. 방향보다 먼저 흔들림을 묻는 계약
  2절. 옵션 가격을 움직이는 네 개의 축
  3절. 변동성을 모르면 프리미엄을 오해하는 이유

2장. 역사적 변동성과 내재 변동성의 차이
  1절. 과거의 흔들림을 재는 역사적 변동성
  2절. 옵션 가격에서 거꾸로 읽는 내재 변동성
  3절. 두 숫자가 어긋날 때 생기는 해석의 함정

3장. 옵션 프리미엄은 어떻게 기대를 가격으로 바꾸는가
  1절. 프리미엄은 확률과 시간에 붙는 비용
  2절. 보험료 비유가 알려 주는 것과 가리는 것
  3절.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다른 위험을 사는 순간

4장. 변동성이 오르면 모든 옵션이 좋아질까
  1절. 옵션의 베가와 포지션의 순베가
  2절. 만기가 남아 있어야 변동성이 들린다
  3절. 방향을 맞혀도 손실이 날 수 있는 조건

5장. 만기와 행사가격이 변동성을 다르게 느끼는 이유
  1절. 등가격 옵션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자리
  2절. 외가격 옵션의 싼 가격이 감추는 확률
  3절. 만기가 짧아질수록 빨라지는 시간의 압박

6장. 변동성 스마일과 스큐를 처음 읽는 법
  1절. 같은 만기에서도 변동성이 달라지는 이유
  2절. 하락 꼬리위험이 가격에 남기는 흔적
  3절. 그래프보다 먼저 읽어야 할 시장의 수요

7장. 이벤트 전후 변동성의 수축과 폭발
  1절. 발표 전 프리미엄이 부풀어 오르는 구조
  2절. 불확실성이 풀렸는데 손실이 나는 이유
  3절. 이벤트 매매가 초보자에게 어려운 까닭

8장. 매수 전략과 매도 전략의 다른 위험
  1절. 매수자는 시간과 싸우고 매도자는 꼬리와 싸운다
  2절. 프리미엄 수취가 안정감처럼 보이는 함정
  3절. 손익 그림이 실제 심리를 대신하지 못하는 이유

9장. 손실이 느리게 오다 갑자기 커지는 구조
  1절. 작은 이익이 큰 손실을 가리는 과정
  2절. 변동성 매도에서 청산 위험이 커지는 순간
  3절. 꼬리위험을 숫자로만 보면 놓치는 것

10장. 초보자가 피해야 할 변동성 오해
  1절.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만드는 착각
  2절. 싸다와 비싸다를 방향으로 읽는 실수
  3절. 만기와 유동성을 빼고 판단하는 위험

11장. 시장 뉴스보다 옵션 가격을 먼저 보는 연습
  1절. 뉴스가 나오기 전에 프리미엄이 움직이는 때
  2절. 가격이 기대를 반영해도 틀릴 수 있는 이유
  3절. 호가와 거래량이 말해 주는 조심스러운 단서

12장. 변동성을 공부한 뒤에도 남는 불확실성
  1절. 변동성은 예언 도구가 아니라 질문의 언어
  2절. 모르는 위험을 인정하는 공부의 태도
  3절. 시장이 남기는 마지막 빈칸

에필로그. 시장은 방향보다 먼저 흔들림을 가격에 넣는다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밸류랩
넥스트북 밸류랩은 산업, 투자, 데이터,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실무 관점에서 해석하고 정리하는 연구형 콘텐츠 팀입니다. 복잡한 개념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정리하여 독자가 실제 판단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준과 프레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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