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회는 어느 시대보다 많은 교인과 정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신앙고백과 삶의 열매 사이의 간격은 점점 커지고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말하지만, 여전히 돈과 성공, 권력과 욕망을 따라 살아간다. 본서는 이러한 현상을 성서가 경고한 거짓 회심의 문제로 바라본다.
본서는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인간의 자기중심성과 금송아지 사건, 바알과 몰렉 신앙, 페니키아와 두로의 상업주의, 프랭키스트 운동, 근대 자본주의와 금융 권력, 번영주의와 성공주의 신앙, 정치화된 교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와 사건들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보다 결과를 더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분석한다.
『거짓 회심』은 단순한 비판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인간의 욕망과 우상숭배의 구조를 넘어 성서가 말하는 참 회심의 본질로 돌아가도록 초대하는 책이다. 또한 참 회심이란 하나님 자신께 돌아가는 것임을 선언한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과 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돕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