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부모 마음 세탁소

박소영
허밍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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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부모 마음 세탁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1.2MB이용기기
ISBN9788968335501
책 소개
운동할 때 동작을 정확하게 할수록 몸이 더 아프다. 반대로 동작을 틀리게 하면 몸은 아프지 않다. 육아도 마찬가지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지치고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틀리게’가 아니라 ‘잘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로서 마음의 근육을 제대로 쓰고 있기에 아려 오는 것이다. 하지만 육아를 하다 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의심되는 순간이 찾아오고, 최선을 다해도 언제나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육아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다른 부모와 나를 끝없이 비교하며 위축되고, 몸은 기진맥진하는데 마음은 미안함으로 가득 찰 때, 부모에겐 무엇보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누군가의 다정한 말 한마디가 절실하다.

그런 부모를 위해 박소영, 손수예 소아 전문의가 나섰다. 《부모 마음 세탁소》는 유튜브 〈우리동네 어린이병원〉에서 22만 부모에게 위로와 조언을 전해 온 소아정신과, 소아과 전문의가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다. 전문의이자 엄마이기도 한 두 저자는 상담실에서 마주한 여러 육아 사례들과 엄마로서 경험한 자신들의 솔직한 고민을 토대로, 모든 부모가 겪는 6가지 감정유대감, 불안감, 기쁨, 죄책감, 피로감,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흔들리는 부모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줄 빛나는 문장이 가득하다. 하루에 몇 꼭지씩 부담 없이 글을 읽고, 필사 공간에 ‘나를 위한 문장’을 따라 쓰고, 짤막한 ‘감정 돌보기 연습’까지 적어 내려가 보자. 나를 향한 믿음과 아이를 향한 사랑으로 마음이 충만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목차
1장 Bonding 유대감, 사랑
아이는 어린 시절을 얼마나 기억할까?
유대감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수단, 피부 접촉
‘나는 모부성애가 없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부모에게
선택적인 유대감 형성도 괜찮습니다
어쩌면 유대감을 쌓는 데 아이의 노력이 더 클지도 모릅니다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바로 아이를 낳은 일
세상에 혼자 존재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부모를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

2장 Insecure 걱정, 불안감
나는 좋은 엄마가 맞을까?
아이가 아플 때 읽어 주세요
부모의 불안은 전염된다
아이가 나의 단점을 닮은 것 같아 괴로울 때
부모로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느낄 때
가장 중요한 정보는 아이 얼굴에 있습니다
부모의 불안을 먹고 자라는 괴물을 조심하자
아무것도 놓을 수가 없는 육각형 부모

3장 Grateful 뿌듯함, 기쁨, 환희
네 눈에 비친 나 I SEE YOU
아이보다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되어야지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자라게 합니다
나의 피로 회복제
아이가 내 곁에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들
아이의 첫 세상을 함께하는 부모만의 특권
함께하는 오늘이 가장 귀한 날입니다

4장 Guilty & Growl 죄책감, 분노
오늘 나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넸나요?
잠든 아이를 보고 눈물을 흘리던 날
직장 맘이 느끼는 죄책감
육아에 압박을 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 날
화를 참기 어려운 부모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한 것 같아 실망할 때
실수를 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수 후의 회복력

5장 Exhausted 피로감, 번아웃
힘든 육아에 만사가 다 귀찮아질 때
지친 날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말 3가지
육아에 지친 날 절대적으로 독이 되는 3가지
거울에 비친 나를 바라볼 때
우리 아이만 이렇게 키우기 힘든 걸까?
부모가 웃어야 아이도 웃을 수 있어요
육아 우울증, 진짜 내가 문제인 걸까?
당신 탓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눈물을 참는 아이보다, 감정을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게 해 주세요

6장 Resilient 회복탄력성
완벽하려 애쓰지 마세요. 내려놓는 용기도 필요해요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부모의 그릇에 담아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모진 짝사랑
아이의 미래를 속단하지 마세요
아이는 끊임없이 어른을 용서한다
반실반실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를 위해
효율을 버리고, 과정을 믿어 주세요
우리는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에필로그
우리동네 어린이미술관

작가 소개
  • 작가박소영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아이를 낳은 일이라고 믿는 도치맘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입니다. 사람이 좋고, 사람들의 마음을 더 알고 싶어 정신과 의사가 되었고, 그중에서도 아이들의 마음이 커 가는 과정을 함께하고자 소아정신과를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료실 안팎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양육자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소망으로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출판사
허밍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