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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원자재로 읽는 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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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환율·원자재로 읽는 매크로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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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76426039
책 소개
『금리·환율·원자재로 읽는 매크로』는 경제 뉴스를 금리, 환율, 원자재라는 세 가지 가격의 연결로 읽는 매크로 입문서다. 시장은 매일 숫자를 쏟아내지만, 모든 숫자가 같은 무게를 갖지는 않는다.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원화와 달러의 교환비율, 유가와 곡물과 금속 가격은 서로 다른 화면에 흩어져 보이지만 실제 경제에서는 한 줄로 이어진다. 이 책은 그 연결을 초보 독자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 책은 시장 전망서가 아니다. 금리가 언제 내려갈지, 원·달러 환율이 어느 선까지 움직일지, 유가와 금값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예측하지 않는다. 특정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원자재 상품, 국가, 섹터의 매수나 매도 판단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경제 기사를 읽을 때 무엇을 먼저 보고, 어떤 순서로 연결하고, 어떤 단정에서 멈춰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예측보다 핵심은 구조를 읽는 힘이다.

초보 독자는 매크로를 대개 거대한 세계의 일로 느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국제 유가, 달러 인덱스, 중국 경기, 중동 정세, 국채금리 같은 말은 생활과 멀어 보인다. 그러나 금리는 대출 이자와 예금 금리로 내려오고, 환율은 수입물가와 해외여행 비용으로 들어오며, 원자재는 휘발유 가격과 전기요금, 식료품 가격을 흔든다. 매크로는 먼 나라의 추상어가 아니라 생활비와 기업 이익과 자산시장 심리로 번역되는 가격의 흐름이다.

이 책의 핵심 렌즈는 세 가지다. 첫째, 금리는 돈의 시간값이다. 같은 돈도 오늘과 1년 뒤에 다르게 평가되는 이유를 이해해야 자산가격과 대출 부담을 읽을 수 있다. 둘째, 환율은 나라 사이에서 매겨지는 상대가격이다. 신뢰도 영향을 주지만 금리 차, 무역과 결제 수요, 자본 이동, 세계적인 달러 흐름이 함께 가격을 만든다. 셋째, 원자재는 경제의 바닥 비용이다. 원유와 가스, 곡물과 금속은 공장과 물류와 식탁의 기초 비용을 바꾼다.

금리, 환율, 원자재가 경제 전체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고용과 임금, 재정정책, 신용스프레드, 주택시장, 생산성, 중국 경기, 글로벌 공급망과 지정학적 위험도 경제의 방향을 바꾼다. 다만 초보 독자가 모든 지표를 한꺼번에 붙잡으면 흐름을 잃기 쉽다. 세 가격은 경제의 정답이 아니라 다른 지표를 연결해 읽기 위한 입구다.

목차
프롤로그. 시장은 숫자보다 가격의 연결로 움직인다

제1장. 매크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1절. 경제 뉴스는 늘 결과부터 말한다
  2절. 세 가격을 먼저 보면 흐름이 보인다
  3절. 예측보다 연결을 읽는 독법

제2장. 금리라는 돈의 시간값
  1절.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의 거리
  2절. 오늘의 돈과 미래의 돈이 달라지는 순간
  3절. 금리가 자산가격과 생활비로 번지는 경로

제3장. 환율이라는 바깥의 상대가격
  1절. 원화와 달러가 만나는 자리
  2절. 수출기업, 수입물가, 여행비가 같은 선 위에 서는 이유
  3절. 환율을 좋다 나쁘다로 읽지 않는 법

제4장. 원자재는 경제의 바닥에서 움직인다
  1절. 유가는 교통비보다 넓게 번진다
  2절. 곡물과 금속은 식탁과 공장을 동시에 흔든다
  3절. 원자재 가격을 이벤트가 아니라 비용 구조로 읽기

제5장. 물가는 세 가격이 만나는 지점
  1절. 소비자물가는 생활의 평균값이 아니다
  2절. 에너지와 환율이 물가로 들어오는 경로
  3절. 물가 지표를 볼 때 놓치기 쉬운 기준일

제6장. 중앙은행의 말은 왜 시장을 흔드는가
  1절. 금리 결정문은 숫자보다 문장이 먼저 움직인다
  2절. 기대 인플레이션과 시장 심리의 연결
  3절. 동결, 인상, 인하를 같은 문장으로 읽지 않기

제7장. 기업 이익은 금리와 환율을 피해 가지 못한다
  1절. 매출보다 먼저 움직이는 비용과 할인율
  2절. 원화 약세가 모든 기업에 같은 의미가 아닌 이유
  3절. 원자재와 재고가 이익률을 흔드는 방식

제8장. 가계는 매크로를 생활비로 먼저 느낀다
  1절.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는 다른 속도로 움직인다
  2절. 환율은 여행비와 수입품 가격으로 내려온다
  3절. 물가와 임금 사이의 체감 시차

제9장. 경제 뉴스는 순서대로 읽어야 덜 흔들린다
  1절. 제목보다 기준 지표를 먼저 확인하기
  2절. 원인과 결과가 뒤섞인 문장을 분리하기
  3절. 하루 뉴스와 긴 추세를 구분하는 법

제10장. 매크로를 예측보다 질문으로 쓰는 법
  1절. 맞히려는 독자보다 묻는 독자가 오래 버틴다
  2절. 한 가지 가격으로 모든 자산을 설명하지 않기
  3절. 내 생활과 포트폴리오에 닿는 질문 만들기

제11장. 흔들리는 장세에서 매크로 노트를 남기는 법
  1절. 금리, 환율, 원자재를 한 줄로 기록하기
  2절. 기준일과 출처를 함께 남겨야 하는 이유
  3절. 감정이 커질수록 질문을 줄이는 기술

제12장. 매크로 문해력의 경계와 다음 기준
  1절. 투자 조언과 경제 해석을 구분하기
  2절. 수치가 바뀌어도 남는 구조를 붙잡기
  3절. 불확실성을 줄이는 독자의 마지막 기준

에필로그. 경제를 안다는 것은 불확실성을 줄이는 언어를 얻는 일이다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밸류랩
넥스트북 밸류랩은 산업, 투자, 데이터,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실무 관점에서 해석하고 정리하는 연구형 콘텐츠 팀입니다. 복잡한 개념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정리하여 독자가 실제 판단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준과 프레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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