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은 천 년 동안 황제의 도시였다. 자금성과 만리장성 이화원이 말해 주는 거대한 역사의 무게가 도시 곳곳에 새겨져 있다. 그런데 이 오래된 수도가 지금은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바로 중국 인공지능의 수도다. 원조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과 바이두의 로보택시 그리고 중국에서 가장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이 도시에 모여 있다. 이 책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베이징을 걷는 여행기다. 한국인은 무비자로 떠날 수 있고 거대한 도시는 지하철로 어렵지 않게 누빌 수 있다. 중관춘의 혁신과 거리를 달리는 자율주행차 일하는 로봇의 최전선을 둘러보고 자금성과 만리장성 후통 골목의 천년 역사까지 안내한다. 베이징덕과 길거리 미식도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