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소설 속 마녀로 환생한 이유 [단행]
숙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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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마녀로 환생한 이유 [단행]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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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G720:N+A161-20260415048.M001
책 소개
얘가 왜 여기 있지?

자그마한 2층 건물 앞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본 린제이의 눈가가 떨렸다.
저 남자가 있어야 할 곳은 그녀의 집 앞이 아니라, 수도의 어느 골목길이어야 했다.

앞다리를 모으고 궁둥이를 쭉 빼 기지개를 켠 검은 고양이가 야옹거렸다.

[갑자기 쓰러졌다옹.]

“왜 여기서……?”

[내가 어찌 아나옹? 빨리 밥이나 달라옹.]

아오, 고양이도 아닌 게 자꾸 냐옹체 쓰네!

“집 똑바로 안 지키지?”

[엄밀히 따지면 저긴 집 앞이다옹.]

아주 말 한마디를 안 져.

린제이가 고양이의 탈을 쓴 악마를 한 번 째려보고 쓰러진 남자에게 다가갔다.

[마력 폭주라옹. 치료해 줄 거냐옹?]

“그래야지. 죽게 둘 수는 없잖아.”

그녀의 추측이 맞다면 눈앞의 남자는 소설의 주요 인물이다.

* * *

“이거 놓고 당장 내 집에서 나가!”
“당신이죠?”
“아, 왜 이렇게 질겨.”
“오염된 마력을 해결해 준 사람. 아니…… 마녀라고 해야 하나요?”

다리에 달라붙은 얼굴을 떼어 내던 린제이의 움직임이 느려졌다.

그 틈을 타 남자는 린제이의 손을 잡아 끌어내리고 시선을 맞췄다. 크게 확장된 연두색 망막에 초승달처럼 휜 라벤더색 눈이 가득 담겼다.

“반가워요. 마녀님.”
“아니……. 마녀가 뭔데…….”

리오넬은 린제이의 웅얼거림을 무시했다.

“리오넬 벨몬스체예요. 마녀님, 부디 이름으로 불러 주세요.”
“나 마녀 아닌데…….”

[애송이는 이미 정체를 확신했는데, 멍청하기 그지없구나옹.]


#환생물 #일상물 #마녀여주 #다정여주 #마탑주남주 #폭스남주

목차
1권
001.
002.
003.
004.
005.
006.

2권
007.
008.
009.
010.
011.
012.

3권
013.
014.
015.
016.
017.
018.

4권
019.
020.
021.
022.
023.
024.

5권
025.
026.
027.
028.
외전 1. 결혼식과 청첩장
외전 2. 우당탕탕 신혼여행

작가 소개
  • 작가숙덕길

출판사
파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