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문학동네
0 (0명)
3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14,000 ⓒ
두 도시 이야기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1.3MB이용기기
ISBN9791141617585
책 소개
19세기를 대표하며 엄청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한 작가 찰스 디킨스1812~1870는 셰익스피어와 함께 영국인이 사랑하는 대문호로 꼽힌다. 잡지 편집자, 연극배우이자 연출가, 낭독회 연사로도 활약하면서 지치지 않는 창작열로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그는 여전히 명성을 떨치며 끊임없는 재해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찍이 『올리버 트위스트』1838, 『크리스마스 캐럴』1843로 위상을 확고히 다진 디킨스가 기량이 원숙해진 1859년에 발표한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혁명을 전후한 격동기의 파리와 런던을 무대로 실제 일어난 사건들과 허구적 인물들의 드라마를 절묘하게 엮어낸 역사소설이다. 귀족의 사치와 압제, 착취받는 민중의 고통과 분노를 예리하게 묘사해 왜 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설득력 있게 서술하는 한편, 유혈 사태가 벌어지는 극한 상황에서도 사랑과 희생으로 위기에 맞서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워주는 대작이다. 디킨스는 불평등과 부조리가 만연한 당대 영국 사회의 병폐를 우회적으로 고발하고 민중의 분노가 불러올 심각한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진지한 작가의식에서, 발표 당시로서는 70년 전의 과거지사인 프랑스혁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두 도시 이야기』에서는 18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마네트 박사, 그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딸 루시, 루시를 사랑하는 프랑스 출신의 망명 귀족 찰스 다네이와 방탕한 변호사 시드니 카턴, 포도주 주점을 운영하며 복수를 기도하는 드파르주 부부를 중심으로, 혁명의 소용돌이에 얽혀들어간 인물들의 운명이 극적으로 교차한다. 독자를 몰입시키는 디킨스 특유의 탁월한 필력으로, 복수와 희생 등의 극적인 테마를 아우른 박진감 넘치는 서사가 펼쳐진다. 감상적인 멜로드라마 요소로 감흥을 더욱 고조시키는 이 소설은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아, 디킨스의 작품들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하고 많이 읽히는 인기작으로 자리잡았다. 유명한 첫 문장 “최고의 시절이었고 최악의 시절이었다”로 시작되는 강렬한 도입부가 널리 회자되며, 전 세계에서 2억 부 이상 판매되어 2008년 기네스북에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등재되기까지 했다. 오랜 시간 디킨스를 소개해온 연구자 이인규의 충실하고 적확한 번역, 상세한 주석과 해설은 『위대한 유산』과 함께 후기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1001권  ★ 2009년 가디언 ‘모두의 필독 소설’ 1000권
★ 1958·1980 영화, 1989 드라마 〈두 도시 이야기〉 원작 소설

목차
저자 서문 _9

1권 되살아나다
1장 시대 _13
2장 우편마차 _18
3장 밤의 그림자 _28
4장 준비 _136
5장 포도주 주점 _156
6장 구두장이 _174

2권 황금빛 실
1장 오 년 후 _195
2장 구경거리 _106
3장 실망 _118
4장 축하 _140
5장 자칼 _151
6장 수백 명의 사람 _162
7장 도시의 귀족 나리 _183
8장 시골의 귀족 나리 _198
9장 고르곤의 머리 _207
10장 두 가지 약속 _226
11장 대조적인 장면 _240
12장 섬세한 친구 _247
13장 섬세하지 못한 친구 _259
14장 정직한 장사꾼 _268
15장 뜨개질 _286
16장 계속되는 뜨개질 _305
17장 어느 밤 _324
18장 아흐레 _333
19장 의견 _344
20장 간청 _357
21장 메아리치는 발소리들 _364
22장 바다는 여전히 끓어오르고 _383
23장 불길이 치솟다 _392
24장 자석 바위에 이끌려 _404

3권 폭풍의 진로
1장 독방에 갇히다 _427
2장 회전 숫돌 _447
3장 그림자 _458
4장 폭풍 속의 고요 _467
5장 톱장이 _476
6장 승리 _487
7장 문 두드리는 소리 _498
8장 카드의 패 _507
9장 게임판이 벌어지다 _529
10장 그림자의 실체 _551
11장 해질 무렵 _575
12장 어둠 _583
13장 쉰두 명 _598
14장 뜨개질이 끝나다 _618
15장 발소리가 영원히 사라지다 _639


해설 | 프랑스혁명과 디킨스의 역사적 상상력 _651
찰스 디킨스 연보 _673

작가 소개
  • 작가찰스 디킨스
  • 번역이인규
Charles Dickens
1812년 영국 포츠머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채무자 감옥에 수감되고 집안 형편이 악화되자 열두 살 때 가족과 떨어져 살며 구두약 공장에서 고된 노동을 했다. 이후 법률사무소 사환, 신문사 기자로 일하다, 1833년 〈먼슬리 매거진〉에 첫 단편 「포플러 거리의 만찬」을 선보이며 등단했다. 1836년 첫 책 『보즈의 스케치』를 출간했고, 이듬해 첫 장편 『픽윅 보고서』로 일약 유명 작가로 등극했다. 장편 『올리버 트위스트』와 중편 『크리스마스 캐럴』이 큰 성공을 거둔 후에는 아마추어 극단을 조직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1850년부터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 사회소설 『블리크 하우스』 『어려운 시절』 등을 통해 현실 속 모순과 불의를 신랄히 비판하기도 했다. 1853년부터 영국, 프랑스, 미국 등지로 공개 낭독회를 다니면서도 『리틀 도릿』 『위대한 유산』 같은 걸작들을 쉼없이 탄생시켰다. 1870년 뇌출혈로 생을 마감했고, 시신은 웨스트민스터사원에 안장되었다.
1859년 발표한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혁명 전후의 파리와 런던을 무대로, 18년간 옥살이를 한 마네트 박사와 그의 딸 루시, 루시를 사랑하는 다네이와 카턴, 복수를 꿈꾸는 드파르주 부부 등을 등장시켜 귀족의 압제와 평민의 신산한 삶, 긴박히 전개되는 혁명을 극적으로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디킨스 작품 중 가장 널리 읽혔으며, 전 세계에서 2억 부 이상 판매되어 2008년 기네스북에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등재되었다.

출판사
문학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