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프롬프트를 쓰지 마라

노일식
비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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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퍼링
소장
10,000 ⓒ
프롬프트를 쓰지 마라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3 MB이용기기
ISBN9791199310421
책 소개
AI를 쓰면 일이 빨라져야 하는데, 왜 퇴근은 여전히 늦을까요?

수많은 사람이 AI에게 답을 받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음이 문제였습니다. 어색한 문장을 고치고, 빠진 맥락을 채우고, 다시 지시하고, 또 검수하는 일까지 끝내고 나면 정작 사람의 하루는 전혀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프롬프트를 쓰지 마라』는 바로 그 불편한 진실에서 출발한 책입니다.

이 책은 더 정교한 프롬프트 요령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더 잘 물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넘어, “왜 아직도 사람이 묻고 다듬고 검수하는 일을 붙들고 있어야 하는가”를 정면으로 다시 묻습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지시와 수정, 검수의 부담을 사람에게서 떼어내 AI가 더 많이 일하도록 구조를 바꾸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 책이 돋보이는 이유는 주장에만 머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책에 담긴 열두 가지 기법은 저자의 감각적 노하우가 아니라 국제 학회와 공개 논문으로 발표된 연구와 실험 위에 세워져 있으며, 관련 출처는 부록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유행하는 활용 팁을 빠르게 소비하고 잊어버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확인 가능한 근거 위에서 실무의 새로운 표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구성 역시 실전형입니다. 모든 장은 익숙한 업무 장면에서 시작해 문제를 진단하고, 잘못된 사례와 올바른 사례를 선명하게 대비한 뒤, 바로 복사해 쓸 수 있는 템플릿과 체크포인트로 마무리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책이면서 동시에 곧바로 써먹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는 “좋은 답을 받는 법”보다 “다시는 같은 수정을 반복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낱개의 팁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장마다 제시된 도구들은 마지막에 하나의 ‘마스터키’로 연결되며, 채팅창을 단순한 질문창이 아니라 나만의 전용 시스템으로 바꾸는 그림을 완성합니다.  AI를 쓰고도 왜 더 바빴는지 궁금했던 사람, 반복되는 수정과 재지시에 지친 실무자라면, 이 책은 시간을 되찾는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왜 AI를 쓰는데 퇴근은 늦어지는가
1부. 빈 화면의 공포에서 해방된다
1장. 프롬프트 깎는 노동에서 오늘 졸업한다
2장. 질문하지 않아도 완벽한 맥락이 완성된다
3장. 보내기 전에 상대방의 오해를 미리 지운다
2부. 거대한 업무가 저절로 쪼개진다
4장. 통째로 던져도 조각나서 처리된다
5장. 쉬운 계단만 밟았는데 고난도 결과에 도착한다
6장. 세 명의 전략가를 동시에 가동해 사각지대를 없앤다
3부. 말은 줄이고 정확도는 올린다
7장. 답변은 빨라지고 비용은 줄어든다
8장. 기호 몇 개가 긴 문장보다 정확해진다
9장. 50페이지 문서가 알맹이만 남고 압축된다
4부. 손대지 않아도 스스로 진화하는 기계
10장. 퇴고와 팩트체크를 통째로 기계에게 이양한다
11장. 대화가 길어질수록 비서가 똑똑해진다
12장. 채팅창이 나만의 전용 소프트웨어로 바뀐다
에필로그. 지시의 종말 이후 — 오케스트레이터로 일한다는 것
부록. 설계자의 도구 상자

작가 소개
  • 작가노일식
ProB AI 연구소장.
저자는 AI를 더 화려하게 지시하는 기술보다, 사람이 반복해서 떠안는 지시·맥락 설명·검수·기억 노동을 어떻게 시스템으로 넘길 것인가에 집중해 온 실무형 설계자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좋은 프롬프트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기준을 세우고 AI가 그 기준에 맞게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사람’으로 독자의 역할을 재정의합니다.
수많은 현업 문서와 반복 업무의 병목을 관찰해 온 시선, 그리고 연구 근거를 실무 문장으로 번역하는 감각이 만나, 이 책은 단순한 활용 팁이 아닌 새로운 업무 방식의 청사진이 되었습니다.

출판사
비소사이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