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역학

계절의 아이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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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아이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0.8 MB이용기기
ISBN9791143812315
책 소개
자녀의 ADHD와 우울증이라는 절망의 끝에서 전직 공무원 엄마가 명리학으로 찾아낸 아이의 타고난 기질과 그 치유의 기록, 내 아이라는 소우주를 탐험하는 부모들을 위한 작지만 단단한 나침반

사주는 대략 518,400가지의 경우의 수를 가집니다. 성별에 따라 대운이 달리 흐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만 오십여 명이 나와 같은 사주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나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지요. 그 이유는 살아가며 만나는 환경에 따라 내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는 언제나 고달프지만, 그 방향이 옳다면 성장의 기회가 되지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 아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을까요? 

이 책은 내 마음 같지 않은 자녀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부모님, 세상의 기준과 다른 길로만 가려 하는 아이와 갈등을 반복하는 부모님, 아이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모든 부모님께 전하는 작가의 위로와 응원입니다. 

명리학은 아이의 타고난 성향과 기질을 발견하고, 순리대로 살아가도록 돕는 따뜻한 ‘자연학’이자 ‘인문학’입니다. 콩꽃으로 태어난 아이는 올망졸망한 콩깍지를 맺어야 하고, 해바라기로 태어난 아이는 태양을 바라보며 환하게 피어나야 합니다. 장미를 피우라며 아이를 다그치는 익숙한 길에서 내려와, 아이의 진짜 모습을 알아봐 주는 길. 이 책이 그 경이로운 변화의 길을 열어드립니다.

내 아이라는 소우주를 탐험하며 고군분투하는 모든 부모님께 이 책이 작지만 단단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내 아이를 알아간다는 것은

1. 사주팔자의 구성
명리학은 자연학
음양오행 세상을 구성하는 에너지
천간과 지지 아이와 아이를 둘러싼 환경
천간 열 가지 삶의 빛깔
십이지지 삶의 터전과 계절의 흐름

2. 일간 별 태어난 계절과 기질
하늘을 향해 뻗는 곧은 의지 甲木아이
세상의 기쁨이 되는 어여쁜 꽃 乙木아이
생명을 키우고 세상을 밝히는 찬란한 태양 丙火아이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헌신적인 등불 丁火아이
만물의 터전이 되는 드높은 산 戊土아이
생명을 길러내는 다정한 논밭 己土아이
결단력과 의리의 단단한 바위 庚金아이
반짝이는 보석이 된 원칙주의자 辛金아이
씨앗을 품고 생명을 꿈꾸는 바다 壬水아이
생명을 사랑하고 세상을 이어주는 癸水아이

3. 아이와 함께 행복한 명리인문학 육아
이미 자신의 모습대로 자라는 아이

에필로그

작가 소개
  • 작가정지은
남들이 말하는 안전한 길을 살아왔었습니다. 돌아보면 적당히 학창 시절을 보냈고 딱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직장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또 비슷한 환경에서 살던 남자를 남편으로 만나 두 아이를 낳아 기르며 꿈도 취미도 잊은 채 바쁘게 살아가는 그런 ‘안전한 길’이었습니다.

시작이 언제인지도 모를 큰아이의 아픔으로 저희 부부는 서로를 원망하게 되었고, 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대로 어두워져 갔습니다. 그러다 가정을 위해, 아니 저 자신이 살기 위해 15년 넘게 지켜온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 10여 곳 이상의 정신과와 상담센터를 전전하며 아이를 치료하는 데 제 삶을 던졌지만, 노력할수록 아이의 상태는 나빠졌습니다. 저 역시 정신과 약을 복용하며 ‘내가 이 시간을 죽지 않고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마저 하게 됐습니다.

그 절망의 끝에서 만난 ‘명리학’은 삶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공부는 어느새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공부가 되어 있었습니다. 엄마가 세상의 기준을 내려놓고 아이의 기질을 존중하면서 아이의 상태도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여전히 크고 작은 고비가 있지만, 멀리서 보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계절과 일간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혹독한 시간 속에서 배우고 깨달은 저의 성장 기록이자 아픈 고백입니다. 아이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님, 도무지 아이를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하신 부모님 그리고 예전의 저처럼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 떨며 버티고 있을 부모님께 보내는 위로와 응원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출판사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