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닷컴버블, 혁신과 탐욕 사이의 역사

한정엽
유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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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900 ⓒ
닷컴버블, 혁신과 탐욕 사이의 역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1.0MB이용기기
ISBN9791176759564
책 소개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면서 인류는 전례 없는 흥분과 탐욕의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아무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이 수백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com이라는 두 글자만 붙으면 투자금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시대의 전모를 기록한 역사서입니다.

이 책은 1994년 인터넷 상업화의 첫 발걸음부터 2002년 버블의 완전한 소멸까지, 약 8년에 걸친 닷컴버블의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추적했습니다. 넷스케이프의 기업공개가 전 세계를 흥분시킨 1995년, 벤처 자본이 폭발적으로 유입된 1996년과 1997년,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질주하던 1999년의 광기, 그리고 2000년 3월 정점을 찍은 뒤 불과 몇 주 만에 시작된 붕괴의 연쇄까지, 각 시기의 핵심 사건과 그 이면의 맥락을 면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이 주목한 것은 단순한 주가의 등락이 아니었습니다. 왜 수많은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이성을 잃었는지, 어떤 심리적 메커니즘이 군중을 광기로 이끌었는지, 그리고 붕괴의 폐허 속에서 아마존과 구글 같은 기업들은 어떻게 살아남아 오늘날의 인터넷 세계를 만들어 갔는지를 함께 담았습니다. 닷컴버블은 단순한 실패의 기록이 아니라, 인류가 새로운 기술 문명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치른 값비싼 수업료였음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적 사건을 대학 신입생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어려운 경제 용어 뒤에 숨은 인간의 이야기, 숫자 뒤에 가려진 탐욕과 공포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복원했습니다. 닷컴버블의 역사를 알고 싶은 독자라면, 그리고 오늘날 인공지능과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며 더 냉철한 시각을 갖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그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목차
표지
저자 소개
차례
프롤로그
Chapter 1.     1994~1995년: 인터넷 상업화의 기반 형성
Chapter 2.    1995년: 넷스케이프와 대중적 관심의 폭발
Chapter 3.    1996년: 투자 과열의 초기 단계
Chapter 4.    1997년: 벤처자본과 상장 붐의 확대
Chapter 5.    1998년: 나스닥 급등과 기대 심리의 정점 상승
Chapter 6.    1999년: 버블의 본격적 팽창
Chapter 7.    2000년 3월: 나스닥의 정점
Chapter 8.    2000년 4월: 급락과 신뢰 붕괴의 시작
Chapter 9.    2001년: 기업 도산과 붕괴의 장기화
Chapter 10.    2002년: 붕괴의 종결과 재편
에필로그
판권 내용

작가 소개
  • 작가한정엽
작가는 23년간 교육회사 NE능률에서 회계, 재무, 기획 부문의 실무자이자 팀장으로 근무하며 기업 운영과 조직 내 협업, 의사결정, 성과 관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 온 실무형 전문가다. 숫자와 경영의 언어를 다루는 회계 전문가로 출발했지만,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 결국 조직을 움직이는 핵심은 사람과 관계라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꾸준히 정리해 왔다.

재직 중에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회계 교육 강의를 진행하며 실무와 교육을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 왔고, CGV, 동아쏘시오홀딩스, 다산북스, NS홈쇼핑 등 여러 조직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실적인 업무 역량과 회계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사이다경제 오프라인 강의 경험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회계, 직장 생존 전략, 실무 지식에 대한 강연 경험이 다수 있다. 특히 알엠피 온라인 ‘전사원 꼭! 회계가 직장에서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강의를 통해 회계를 단순한 숫자 기술이 아니라 직장인의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우는 도구로 전달하고 있다.

저서로는 『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와 『최소한의 부의 세계사』가 있으며, 브런치스토리에서 ‘경제 및 금융과 투자의 역사’를 장기간 연재하며 경제·금융·투자 분야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도 함께 나누고 있다. 저자는 직장, 돈, 관계는 분리된 주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삶의 문제라고 보고, 오랜 실무 경험과 관찰을 통해 얻은 현실적인 지혜를 글과 강의로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작업 역시 단순한 기업이나 산업의 역사서가 아니라, 사람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생활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돕는 실전적 통찰을 담아내는 데 목적이 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