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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작은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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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작은 기후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5 MB이용기기
ISBN9791176634236
책 소개
식물을 자꾸 죽인다고 해서 돌봄의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대개 사람의 성격이 아니라 식물이 놓인 자리의 기후에 있다. 같은 베란다라도 빛, 바람, 온도, 습도, 물마름은 집마다 다르게 움직인다.

이 책은 반려식물 초보자가 이름보다 먼저 읽어야 할 집 안의 작은 기후를 안내한다. 동향, 남향, 서향, 북향이 만드는 햇빛의 차이, 직사광선과 밝은 그늘, 환기와 순한 바람, 겉흙과 속흙의 물마름, 배수구멍과 화분 크기, 노란 잎과 갈색 끝의 신호, 병충해와 곰팡이의 조건까지 실내 식물 관리의 기본을 생활 언어로 풀어낸다.

이 책의 목표는 식물을 더 많이 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집에 온 식물이 오래 살 수 있는 자리를 찾게 하는 데 있다. 한 달 관찰로 우리 집 기후도를 만들고, 식물 기록을 실패가 아닌 정보로 바꾸면 초록은 인테리어 소품이 아니라 함께 사는 생활이 된다.

목차
프롤로그. 식물은 이름보다 자리를 먼저 기억한다
1장. 베란다는 집 안의 작은 기후다
  1절. 식물을 죽이는 건 손재주가 아니라 자리다
  2절. 햇빛·바람·물마름이 먼저 보이는 집
  3절. 동향·남향·서향·북향이 만드는 다른 하루
  4절. 화분 하나에도 생기는 그늘과 열기
2장. 햇빛을 읽으면 식물 이름이 덜 무섭다
  1절. 직사광선과 밝은 그늘의 차이
  2절. 잎이 웃자라는 이유는 물보다 빛에 있다
  3절. 창문과 커튼, 유리 한 장이 바꾸는 광량
  4절. 부족한 빛을 보태는 안전한 방법
3장. 바람이 통하면 병이 줄고 뿌리가 산다
  1절. 환기는 창문을 여는 일이 아니라 공기를 움직이는 일
  2절. 베란다의 과습과 건조가 동시에 생기는 이유
  3절. 선풍기와 창문 사이에서 만드는 순한 바람
  4절. 벌레와 곰팡이는 막힌 공기에서 먼저 온다
4장. 물주기는 날짜가 아니라 흙의 상태가 정한다
  1절. 일주일 한 번 규칙이 자주 실패하는 이유
  2절. 겉흙과 속흙은 서로 다른 말을 한다
  3절. 흠뻑 주기와 조금씩 주기의 결정적 차이
  4절. 계절이 바뀌면 물주기 리듬도 바뀐다
5장. 화분과 흙이 뿌리의 숨을 결정한다
  1절. 예쁜 화분보다 배수구멍이 먼저다
  2절. 큰 화분이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니다
  3절. 흙은 물을 붙잡고 공기도 남겨야 한다
  4절. 분갈이 신호는 잎보다 뿌리에서 먼저 온다
6장. 잎의 신호를 읽으면 죽어가는 식물을 살릴 수 있다
  1절. 노란 잎은 물 부족만 뜻하지 않는다
  2절. 갈색 끝과 마른 가장자리가 보내는 경고
  3절. 축 처진 잎을 보고 바로 물을 주면 위험한 순간
  4절. 새잎이 작아질 때 집 안 환경을 다시 본다
7장. 계절마다 베란다의 규칙이 달라진다
  1절. 봄에는 새순보다 환경 변화가 먼저 온다
  2절. 여름 베란다는 빛보다 열을 조심한다
  3절. 가을에는 성장보다 회복을 준비한다
  4절. 겨울 식물은 물보다 온도와 바람막이가 급하다
8장. 식물별 성격보다 자리별 조합이 먼저다
  1절. 초보자에게 쉬운 식물은 집마다 다르다
  2절. 같은 창가에서도 위칸과 아래칸이 다르다
  3절.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마른 흙을 견디는 식물
  4절. 여러 화분을 함께 둘 때 생기는 작은 숲의 효과
9장. 초보 식집사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를 줄인다
  1절. 새로 산 식물에 바로 해서는 안 되는 일
  2절. 영양제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네 가지
  3절. 잎을 닦고 돌리는 작은 관리의 힘
  4절. 살릴 식물과 보내야 할 식물을 구분하는 기준
10장. 해충과 곰팡이는 초기에 잡아야 조용해진다
  1절. 벌레는 갑자기 생기지 않고 조건을 타고 온다
  2절. 응애·깍지벌레·진딧물을 구분하는 첫눈
  3절. 흙 곰팡이와 뿌리썩음의 다른 신호
  4절. 격리와 관찰이 약보다 먼저인 순간
11장. 베란다를 오래 가는 식물 자리로 바꾼다
  1절. 선반 높이와 창문 거리로 빛을 나눈다
  2절. 물받침과 받침대가 과습을 줄이는 방식
  3절. 휴가와 장마철을 버티는 임시 운영법
  4절. 작은 도구 몇 가지가 관리 시간을 줄인다
12장. 죽이지 않는 집에서 함께 자라는 집으로
  1절. 식물 기록은 실패를 자책이 아니라 정보로 바꾼다
  2절. 한 달 관찰로 우리 집 기후도를 만든다
  3절. 식물이 늘어날수록 규칙은 단순해야 한다
  4절. 초록이 오래 남는 생활의 속도
에필로그. 식물이 살아나는 집은 사람도 덜 지친다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아틀리에
넥스트북 아틀리에는 손으로 배우고 감각으로 완성하는 취미·창작 입문 임프린트이다. 공예, 만들기, DIY, 예술적 취향이 깃든 작업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만든다. 결과물만이 아니라 만드는 시간의 기쁨과 취향의 성장을 함께 전하고자 한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