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있는 그대로 이집트

한상용
초록비책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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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이집트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8.2MB이용기기
ISBN9791124126448
책 소개
우리는 ‘이집트’라는 단어에서 무엇을 떠올릴까?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황금 가면의 파라오, 혹은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낙타가 전부이지는 않을까?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20번째 책인 《있는 그대로 이집트》는 박제된 유물로서의 이집트가 아닌 펄떡이는 생명력을 지닌 ‘오늘의 이집트’를 생생하게 중계한다.
22년 차 베테랑 기자이자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시기에 6년 반 동안 카이로 특파원으로 현장을 누빈 저자는 이집트를 ‘예측할 수 없지만 매력적인 나라’라고 소개한다. 나일강변을 천천히 운전해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딱지를 떼이는 황당한 경험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한국인입니다아나 쿠리”라는 말 한마디에 환하게 웃으며 다가오는 이집트인들의 정에 매료되기도 한다. 책은 박물관에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흙먼지 날리는 카이로의 골목과 시끌벅적한 시장, 그리고 현대식 지하철이 달리는 도시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인구 1억 명이 넘는 이집트는 전체 인구의 절대다수가 젊은 층인 ‘젊은 나라’이기도 하다. 저자는 K-팝과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집트의 청년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낙천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이집트의 진짜 매력을 전한다. 나일강의 기적부터 수에즈 운하의 경제학, 그리고 이슬람과 콥트교가 어우러진 종교 문화까지 《있는 그대로 이집트》는 편견의 두께를 걷어 내고 이집트라는 거대한 세계와 친구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이집트의 어제와 오늘을 잇는 가장 친절한 입문서
프롤로그. 예측할 수 없지만 매력적인 나일강의 나라
퀴즈로 만나는 이집트

1부. 앗 살람 이집트
이집트는 사막 국가가 아니다
한반도보다 다섯 배나 큰 국토
나일강을 지배하는 자가 이집트를 지배한다
세계 3개 대륙을 잇는 교두보
1년 내내 비가 안 내린다고?
독수리와 피라미드 그리고 태양
이집트인이 주류는 아랍 민족
공식 언어는 이집트어가 아닌 아랍어
‘파라오’를 떠올리게 하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옛날엔 북한, 지금은 대한민국
이집트의 실용 외교

2부. 이집트 사람들의 이모저모
수니파 무슬림이 절대적인 이슬람 사회
이집트에 미치는 종교의 역할과 영향력
이슬람 풍습과 일상에 녹아든 언어
교육 제도와 학교생활
열정의 축구부터 사막 랠리까지, 이집트의 스포츠와 레저
세계를 무대로 빛나는 이집트의 별들
젊은 에너지와 빈부 격차, 이집트의 두 얼굴
주요 산업과 화폐 단위, 축복과 숙제 사이에서
카이로의 복잡한 도심을 달리는 시민들의 발

3부. 역사로 보는 이집트
파라오와 신전 전성시대, 이집트 고대사
척박한 땅에서 꽃피운 신앙, 이집트 기독교 시기
이집트 이슬람 시대, 종교와 문화의 거대한 전환
이집트 근대사,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피어난 독립의 열망
이집트 현대사, 혁명과 전쟁, 그리고 민주주의를 향한 굴곡진 여정
이집트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4부. 문화로 보는 이집트
정이 통하는 개방적 문화, 파라오 후예들이 사는 법
종교적 예법과 인간미가 어우러진 인사법
이집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요리
이슬람 문화와 혼재된 명절과 의복
오랜 전통을 지닌 홍차와 커피 전문 카페
아랍의 할리우드, 그 찬란한 과거와 오늘
이슬람 계율과 토착 관습이 섞인 결혼 풍속
신의 선율에서 K-팝의 열기까지
이집트의 마지막 유산, 파피루스와 카르투쉬

5부. 여기를 가면 이집트가 보인다
카이로, 불야성의 낭만과 역동적인 혼돈
알렉산드리아, 고대 문명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수도
룩소르와 아스완, 신전의 도시와 20세기의 피라미드
시나이반도, 광야의 성지와 에메랄드빛 휴양지
혹성에 불시착한 듯한 이집트 사막

에필로그 다시 떠난 회귀 여행, 그 끝에서 마주한 이집트
참고 자료 및 사진 출처

작가 소개
  • 작가한상용
‘아랍의 봄’이 몰아치던 2011년 여름부터 6년 6개월 간 이집트 카이로 특파원을 지냈다. 
카이로에 파견 당시, 민주화 물결과 함께 각종 대형 사건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던 격동의 시기를 통과하며 시나이반도를 비롯해 이집트 전역을 누볐다. 이집트와 국경을 맞댄 리비아, 수단, 이스라엘은 물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까지 취재의 발길을 넓혔다. IS 테러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에는 시리아-레바논 국경에서 난민 실태를 보도했으며 정국이 불안했던 남수단 현장을 직접 기록하기도 했다. 카이로 특파원 시절, 한국인의 독자적 시각으로 IS 테러 조직을 심층 분석해 출간한 저서 《IS는 왜》는 학술적·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연합뉴스 사회부, 국제부, 외교안보부, 스포츠부를 거쳤으며 연합뉴스TV 파견 시절에는 정치부, 사회부, 경제부 등 대중의 삶과 밀착된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현재는 연합뉴스 테크부에서 인공지능, 정보통신, 온라인 플랫폼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집트를 포함한 중동의 주요 현안과 한국과의 협력, 국제 분쟁은 물론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와 첨단 IT 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 깊은 관심을 두고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
초록비책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