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히 죄를 용서받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성령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도록 인도하시며,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 가도록 우리의 삶을 다스리신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8고 하셨다.
또한 사도 바울은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6고 권면한다.
성령의 역사는 단순히 은사나 감정적인 체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데 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양심을 깨우시며 말씀을 통하여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게 하신다.
때로는 지나간 말과 행동을 떠올리게 하시며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회개하도록 이끄신다.
회개는 단순히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은혜의 길이다.
성도는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죄를 외면하기보다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돌이킬 때 더욱 깊은 평안과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