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용어들은 들어본 적은 있지만, 막상 뜻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사전을 찾아봐도 개념은 잘 와 닿지 않고, 관련 책이나 논문을 읽자니 부담스럽다. 인문학 키워드는 이런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들을 연결해 주는 기본 배경지식으로, 인문학적 담론을 읽고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토대가 된다. ‘인문학 키워드 30’은 인문적 교양을 쌓는 데 꼭 필요한 핵심 개념들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시리즈다.
《인문학 수업: 세계를 열다》는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계를 어떤 눈으로 바라볼 것인지 묻는 책이다. 오리엔탈리즘, 가이아, 생물다양성, 유토피아, 글로벌 거버넌스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따라가며, 하나의 얽힌 세계로 읽어 보고 인간 중심의 시선을 조금 옆으로 비켜 서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