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정치와 언론, 그 위험하고도 필연적인 공생

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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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언론, 그 위험하고도 필연적인 공생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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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39058871
책 소개
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 내용:
●    역사적 궤적 거울 혹은 나팔수 : 과거 독재 정권의 폭압적인 '보도지침'에 순응하며 권력의 나팔수 역할을 하던 부끄러운 시절부터, 1987년 민주화의 파도와 함께 감시자로 각성했던 환희의 순간, 그러나 결국 거대 자본 권력의 단맛에 포섭되어 버린 언론의 뼈아픈 역사를 낱낱이 추적합니다.
●    현재 지형도 공생인가 적대인가 : 오직 클릭수에 언론사의 사활을 거는 얄팍한 '따옴표 저널리즘'과, 언론의 정당한 비판마저 덮어놓고 '가짜 뉴스'로 규정해버리는 뻔뻔한 정치 권력의 모습을 꼬집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현 언론 생태계의 참담한 민낯을 진단합니다.
●    솔루션 언론이 던져야 할 메시지 : 언론은 이제 얄팍한 정쟁Who이 아닌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과 정책What을 집요하게 물어야 합니다. 투명한 데이터 분석과 날카로운 팩트체크로 선동적인 포퓰리즘을 견제해야 함을 묵직하게 강조합니다. 더불어 국민을 편 가르는 갈라치기를 넘어선 진정한 통합의 공론장 구축과, 언론 스스로의 뼈를 깎는 자성과 윤리 회복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와 언론은 본질적으로 서로 견제하며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두 축입니다. 오만한 권력이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단 두 가지입니다. 어떠한 외압과 회유에도 흔들림 없이 꼿꼿하게 진실을 묻는 '바로 선 언론'과, 언제나 객관적 사실을 요구하며 두 눈을 부릅뜨고 세상을 직시하는 '깨어있는 시민'입니다.
도파민이 터져 나오는 알고리즘의 유혹과 끝없는 혐오의 늪을 넘어, 건강한 공론장과 성숙한 민주주의 생태계의 복원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하고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자, 이제 스마트폰 화면에서 잠시 눈을 떼고, 우리가 앞으로 치열하게 만들어가야 할 '진짜 언론의 미래'를 이 책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 도파민 터지는 유튜브 알고리즘, 우리는 왜 정치에 중독되면서도 피로한가?

제1부. 거울 혹은 나팔수 : 한국 정치와 언론의 역사적 궤적

정치와 언론, 끊임없이 긴장해야 하는 두 축
[권력의 그늘] 군사정권 시절의 보도지침과 권언유착의 탄생
[광장의 목소리] 1987년 민주화와 언론의 자유, 그리고 감시자로서의 각성
[자본과 권력] 정치 권력에서 자본 권력으로의 이동과 언론의 딜레마

제2부. 공생인가 적대인가 : 현재의 정치-언론 지형도
[팬덤 정치와 확증편향] 알고리즘 시대, 진영 논리에 갇힌 언론과 이를 이용하는 정치인
[클릭 저널리즘] 본질을 잃어버린 정쟁 보도와 가벼워진 저널리즘
[불신의 늪] '가짜 뉴스' 프레임: 언론을 공격하는 정치, 신뢰를 잃어버린 언론

제3부. 솔루션 : 언론이 정치에 던져야 할 메시지
[비판을 넘어선 대안] 정쟁Who을 넘어 정책What과 민생을 묻는 언론
[권력 감시의 재정의] 투명한 데이터와 팩트체크로 포퓰리즘 정치를 견제하라
[통합의 담론] 갈라치기 정치를 경계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
[저널리즘의 본질] 언론 스스로의 윤리 회복이 곧 정치에 던지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다

에필로그 : 깨어있는 시민과 두려워하는 권력, 그리고 바로 선 언론

작가 소개
  • 작가최현
최현 Choi hyeon PD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치열한 방송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베테랑 프로듀서PD입니다. 시사, 교양, 다큐멘터리부터 재연드라마, 예능, 그리고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방송의 거의 전 영역을 아우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하고 소외된 목소리를 영상에 담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카메라를 들고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취재와 연출 경험은 그에게 가벼운 성취감보다는 무거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론이 거대한 권력과 자본 앞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뼈아프고도 깊은 성찰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저널리즘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과 숏폼Short-form 기반의 미디어 전략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공간에서 '정치언론연구소'를 운영하며 정치와 언론의 건강한 관계 설정을 위한 공적인 담론을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저널리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루하루 치열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온몸으로 체득한 날카로운 시각과, 30년 방송인으로서 길러진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르고 건강한 공론장의 모습을 독자 여러분께 제언하고자 합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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