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 내용:
● 역사적 궤적 거울 혹은 나팔수 : 과거 독재 정권의 폭압적인 '보도지침'에 순응하며 권력의 나팔수 역할을 하던 부끄러운 시절부터, 1987년 민주화의 파도와 함께 감시자로 각성했던 환희의 순간, 그러나 결국 거대 자본 권력의 단맛에 포섭되어 버린 언론의 뼈아픈 역사를 낱낱이 추적합니다.
● 현재 지형도 공생인가 적대인가 : 오직 클릭수에 언론사의 사활을 거는 얄팍한 '따옴표 저널리즘'과, 언론의 정당한 비판마저 덮어놓고 '가짜 뉴스'로 규정해버리는 뻔뻔한 정치 권력의 모습을 꼬집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현 언론 생태계의 참담한 민낯을 진단합니다.
● 솔루션 언론이 던져야 할 메시지 : 언론은 이제 얄팍한 정쟁Who이 아닌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과 정책What을 집요하게 물어야 합니다. 투명한 데이터 분석과 날카로운 팩트체크로 선동적인 포퓰리즘을 견제해야 함을 묵직하게 강조합니다. 더불어 국민을 편 가르는 갈라치기를 넘어선 진정한 통합의 공론장 구축과, 언론 스스로의 뼈를 깎는 자성과 윤리 회복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와 언론은 본질적으로 서로 견제하며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두 축입니다. 오만한 권력이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단 두 가지입니다. 어떠한 외압과 회유에도 흔들림 없이 꼿꼿하게 진실을 묻는 '바로 선 언론'과, 언제나 객관적 사실을 요구하며 두 눈을 부릅뜨고 세상을 직시하는 '깨어있는 시민'입니다.
도파민이 터져 나오는 알고리즘의 유혹과 끝없는 혐오의 늪을 넘어, 건강한 공론장과 성숙한 민주주의 생태계의 복원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하고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자, 이제 스마트폰 화면에서 잠시 눈을 떼고, 우리가 앞으로 치열하게 만들어가야 할 '진짜 언론의 미래'를 이 책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