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행복한 죽음

알베르 카뮈
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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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죽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8.5MB이용기기
ISBN9791194381969
책 소개
알베르 카뮈의 《행복한 죽음》은 젊은 시절 집필되었지만 작가 생전에는 끝내 발표되지 않았던 작품으로, 카뮈 사후에 공개되며 독자들에게 알려졌다. 흔히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 《이방인》의 전 단계에 놓인 소설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단순한 습작이나 미완의 초안으로만 보기에는, 이 작품이 품고 있는 사유의 밀도와 문학적 울림은 매우 독자적이다. 오히려 《행복한 죽음》은 훗날 카뮈 문학을 관통하게 될 핵심 질문들이 어떤 방식으로 태어나고 형성되었는지를 가장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작품에 가깝다. 완성된 철학이 아니라, 한 인간이 삶과 죽음, 행복과 자유의 의미를 치열하게 탐색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 작품은 이후 카뮈가 발전시켜 나갈 부조리와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시지프 신화》와 《이방인》으로 이어질 문제의식이 이미 이 소설 속에 선명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복한 죽음》은 단순한 초기작이 아니라, 카뮈 문학 전체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로 읽힌다.
목차
1부 - 자연적인 죽음 7
2부 - 의식적인 죽음 69

작가 연보 - 176

작가 소개
  • 작가알베르 카뮈
  • 번역구영옥
Albert Camus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에서 프랑스계 알제리 이민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사망한 뒤, 청각장애가 있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서 가난하게 자랐다. 이후 고학으로 다니던 알제 대학에서 평생의 스승인 장 그르니에를 만나 큰 영향을 받았다. 1936년과 1938년 사이에 소설 《행복한 죽음》을 구상·집필하였지만 발표하지 않았고,1971년, 유족과 출판사의 논의 끝에 비로소 공개되었다. 1942년 소설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프랑스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같은 해 철학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면서 철학적 작가로 인정받았다. 1944년에 발표한 희곡 〈오해〉, 〈칼리굴라〉를 통해 극작가로도 자리매김했다. 1947년에 발표한 소설 《페스트》는 그에게 상업적인 성공과 더불어 ‘비평가상’을 안겨 주었다. 하지만 1948년에 발표한 희곡 〈계엄령〉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1951년,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철학적 문제작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56년 소설 《전락》을 발표하고, 그 이듬해인 1957년에 44세의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로서 신화가 된 그는, 3년 뒤인 1960년 1월 4일, 몽트로 근교 빌블르뱅에서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다.

출판사
올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