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목회를 하는 동안 설교를 준비할 때마다 적절한 예화를 찾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화를 찾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수집하여 사용하였던 예화들과 믿음생활과 전도생활 가운데서 체험한 일들을 예화로 정리하였다. 따라서 본서는 예화이면서 삶의 지혜서라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예화를 성경말씀과 연결함으로써 말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줄 수 있으리라 여긴다.
성경 말씀에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잠25:11)하셨고, 우리말에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구슬 하나하나를 꿰는 심정으로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였다.
아무쪼록 본서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주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삶의 지혜와 설교의 양념이 될 수 있다면, 지나간 수년간의 각고(刻苦)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