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원초적 치유 프로그램 가동해
고질병 물리친 사람들
불치병, 난치병, 만성질환. 말 그대로 잘 낫지 않는 질병들이다. 양한방이 뛰어난 의료 기술을 자랑하지만, 이들 질병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환자들은 돈 잃고 끊임없이 고통받다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는 현실이다.
이런 고질병들도 <진동요법>이란 ‘제3의 치료법’으로 상당 부분 어렵지 않게 다스릴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방법론을 31가지 성공 사례들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특히 책에 실린 다양한 성공 사례들은 불치병, 난치병, 만성질환 들의 치료 지름길이 의외로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생동감 있게 보여줘 감동을 준다.
길을 잘 걷지 못하던 중증 파킨슨병 환자가 14가지 증상을 극복하고 매일같이 난코스 등산을 즐기는 사례나, 역시 파킨슨병 환자로 등이 심하게 굽어 거북이처럼 다니던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고 헬스장 러닝머신에 올라가 뛰기 시작한 사연 등은 놀라움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 칼로 전신을 찌르는 듯하던 통증을 70% 몰아낸 섬유근육통 환자, 척추전방전위증·중증 척추관협착증 등이 수술 없이 치료된 사연들, 30년 된 당뇨병과 50년 된 위장질환이 자연스럽게 다스려진 사례들, 중풍으로 마비됐던 신체가 정상화한 여성, 난치성 피부질환이 해소된 환자, 기타 이명, 천식, 비염, 만성호흡기질환 등을 다스려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실감 나게 소개돼 독자들이 책에서 눈을 떼기 어렵게 만든다.
양한방은 주로 물질적,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제도권 의학이다. 진동요법은 양한방이 간과한 내적, 자율적 방법으로 질병에 대응한다는 점이 차이 난다.
이 치료법은 한마디로 자신의 몸안에서 신명나는 치유반응을 일으켜 그 힘으로 질병을 물리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충분한 심신 이완과 몰입을 통해 내면에 잠들어 있던 치유기능을 깨어나게 하고, 그 기능의 힘으로 치료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는 서양의 <자율치료법>과 <이미지요법(심상법)>, 중국의 <황제내경>, 우리나라 <동의보감>, 그리고 동남아의 <위빠사나 명상>과 인도 <차크라 명상> 등에도 일부 등장하는 치료법으로 그 연원이 깊다. 저자는 이들 치료법을 현대화하고 수많은 임상경험을 보태어 <진동요법>이란 ‘제3의 치료법’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정립했다. 이는 인간의 생명을 양육하는 원시뇌 기능과 태초부터 인체에 설계된 자율치료 프로그램의 작용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원초적 자연주의 치료법’이라 할만하다.
<진동요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이 책의 사례들은 첨단의료기기나 약의 도움 없이 순전히 자신에게 내재한 치유 프로그램만 가동해도 웬만한 질병들을 대부분 다스릴 수 있음을 실증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간단한 방법이 기적에 가까운 치료 결과를 가져온 책의 사례들에서 독자들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치료의 꽃’을 만개시킬 수 있음을 알고 감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