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기도, 펜타』는 인간이 불안과 욕망, 죽음과 미래에 대응해 온 종교적 구조를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저자는 인간 문명을 현실의 복과 생존을 추구하는 ‘주문’, 초월과 영원을 향하는 ‘기도’, 미래를 공동 창조하려는 ‘펜타’의 세 구조로 나누어 분석한다.
샤머니즘과 기복 신앙에서 기독교·불교의 초월 구조, 현대 소비사회와 디지털 알고리즘까지 폭넓게 탐구하며 인간 욕망의 반복 원리를 밝힌다.
이어 AI, 예술, 철학, 우주 문명과 집단지성의 시대에 인간이 단순한 구원 대기자가 아니라 미래의 창조자로 변화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생존에서 초월로, 다시 초월에서 미래창조로 이어지는 인간 존재의 구조적 전환을 통해 종교 이후의 새로운 영성과 문명 방향을 모색한다.
“우리는 어떤 미래를 창조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미래 종교철학이자 인간 존재론에 관한 도전적인 사유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