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보바리 부인,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을 바꿀 100책

귀스타브 플로베르 저, 박보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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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부인,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을 바꿀 100책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73956805
책 소개
보바리 부인,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을 바꿀 100책
시대를 초월하여 읽히는 책 시리즈

* 노벨 연구소 선정 최고의 책
*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
* 현대 사실주의 소설의 출발점
* 레지옹 도뇌르 기사장(1866)
* 법정 외설 혐의 기소 무죄 판결 문제작
*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00권
* 세계 문학 필독서 100권

"시대를 앞서간 리얼리즘의 정점, 
프랑스 문학의 거장 귀스타브 플로베르가 빚어낸 
영원한 고전 『보바리 부인』"

낭만의 허상과 현실의 비극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은 19세기 프랑스 사회의 도덕적 위선과 권태, 그리고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예리하게 해부한 리얼리즘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이 소설은 단순히 한 여인의 불륜과 파멸을 다룬 통속적인 이야기를 넘어, 낭만적 환상에 매몰된 개인이 냉혹한 현실과 충돌하며 겪는 정신적 마모와 파멸의 과정을 철저한 객관적 묘사로 그려낸다. 플로베르는 감정을 배제한 예술을 위한 예술을 지향하며, 인물의 심리와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재구성함으로써 문학적 사실주의의 지평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문학의 교과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플로베르의 문장을 펼치십시오. 
완벽을 향한 치열한 집념이 빚어낸 거장의 숨결이 
당신의 문학적 감수성을 새롭게 깨울 것입니다.”

핵심 주제는 권태와 환상이다. 엠마의 비극은 자신이 현실에서 결코 얻을 수 없는 낭만적 행복을 소설과 상상 속에서만 찾으려 했다는 점에 있다. 플로베르는 이를 통해 19세기 부르주아 사회의 저급한 세속성과 그 안에서 길을 잃은 개인의 허무를 낱낱이 고발한다. 엠마의 추락은 단순한 도덕적 일탈이 아니라,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한 채 스스로 고립되어 버린 인간의 본질적인 비극을 상징한다.

《주요 등장인물》
* 엠마 보바리: 낭만주의 소설 속 주인공 같은 화려하고 정열적인 삶을 꿈꾸지만, 지루한 일상 속에서 권태를 느끼며 파멸로 치닫는 인물이다.

.....

목차
머리말
작가 소개
제1부: 헛된 갈망과 권태
제1장. 어린 시절의 단상
제2장. 의사의 길을 걷다
제3장. 불청객의 등장
제4장. 뒤늦은 사랑의 불꽃
제5장. 평온하지만 지루한 삶
제6장. 환상 속의 지난날들
제7장. 꿈꾸던 무도회 초대
제8장. 화려함의 극치, 무도회
제9장. 현실과 꿈의 괴리
제2부: 용빌로의 이주와 엠마의 욕망
제1장. 용빌로의 이주
제2장. 약사 오메의 성격
제3장. 레옹과의 첫 만남
제4장. 엠마와 레옹의 교감
제5장. 일상의 무료함
제6장. 엠마의 상념들
제7장. 레옹의 떠남
제8장. 로돌프의 등장
제9장. 농업 박람회
제10장. 로돌프의 유혹
제11장. 엠마의 불륜 시작
제12장. 엠마의 사치와 빚
제13장. 로돌프와의 이별
제14장. 병과 신앙심
제15장. 루앙 오페라 공연
제3부: 엠마의 파멸과 그 이후
제1장. 위태로운 밀회
제2장. 깊어지는 갈등
제3장. 걷잡을 수 없는 몰락
제4장. 이별의 통보
제5장. 절망의 나락으로
제6장. 비극적인 종말
제7장. 슬픔의 장례식
제8장. 남겨진 자의 고통
제9장. 마주한 진실
제10장. 샤를의 죽음
제11장. 씁쓸한 결말
판권 페이지

작가 소개
  • 작가귀스타브 플로베르 저, 박보영 역
귀스타브 플로베르
프랑스 리얼리즘(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1821년 프랑스 루앙에서 외과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문학에 심취했던 그는 부모의 뜻에 따라 법학을 공부하기도 했으나, 건강 문제와 문학에 대한 열망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했다. 그는 평생 파리 근교 크루아세의 저택에 은둔하며 집필에만 몰두했다. 완벽한 문장을 얻기 위해 수없이 원고를 고치고 다듬는 지독한 퇴고 과정으로 유명했으며, 평생 독신으로 살며 오직 문학이라는 예술적 가치만을 추구했다. 1880년, 뇌출혈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는 리얼리즘 문학의 기틀을 닦는 데 일생을 바쳤다.

[주요 대표작]
그의 문학적 역량은 『보바리 부인(Madame Bovary)』에서 정점에 달했다. 이 작품은 당대 사회의 도덕적 관념과 문학적 관습을 완전히 뒤흔든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외에도 카르타고의 몰락을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 『살람보(Salammb)』, 교육 소설의 정수로 불리는 『감정 교육(Lducation sentimentale)』, 그리고 성 안토니우스의 고뇌를 다룬 『성 안토니우스의 유혹(La Tentation de saint Antoine)』 등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사후에 출간된 『부바르와 페퀴셰(Bouvard et P cuchet)』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풍자한 그의 마지막 대작이다.

《문학에 미친 영향》
플로베르는 근대 리얼리즘 문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소설가의 주관적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는 객관적 서술 방식을 확립했으며, 이는 이후 마르셀 프루스트, 제임스 조이스, 프란츠 카프카 등 수많은 현대 작가들에게 결정적인 문체적 영감을 주었다. 특히 단어 하나하나를 선택하는 정밀함을 강조한 그의 태도는 문학을 단순한 이야기 전달을 넘어 고도의 예술적 형식으로 격상시켰다. 오늘날 우리가 읽는 현대 소설의 서술 기법과 심리 묘사의 근간에는 바로 플로베르가 닦아 놓은 미학적 토대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출판사
본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