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부터 ‘언젠가는 작가가 돼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첫 글을 내가 아닌 타인에게 보여준다는 것조차 너무 부끄러운 일이었고, 어마무시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그래서 혼자 쓰고 저장하고 묻어두고....
그러기를 수십 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꿈은 꿈으로 묻어두고 평범하고 치열하게 삶을 살며 햇살 같은 나의 아이들을 키웠다. 그러면서도 항상 글을 써야지. 했던 꿈에 대한 미련은 남아 있었다.
그러다 나의 글을 응원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글을 다듬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결국 첫 작품을 선보였던 것이 엊그제 같다.
내게는 기적 같은 일이었다.
늘 생각한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펼쳐낼 자격이 있어. 그러니 완벽하지 않더라도 결국 용기를 내면 돼. 나도 했는걸.”
저는 이렇게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좀 더 용기를 내어 꿈을 펼쳐 보일 것입니다.
꾸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