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넥스트북 시그널
넥스트북(NextBook)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원스토리 앱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패스 오퍼링
소장
11,000 ⓒ
원화 스테이블코인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5.7 MB이용기기
ISBN9791176635462
책 소개
가격이 1원에 고정된다는 말만으로 토큰이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 화면에 찍힌 1원이 누구에게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인지, 무엇이 그 가치를 받치고 있는지, 대규모 상환이 몰릴 때도 액면가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가 먼저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빠른 결제 기술이면서 동시에 은행 조달, 플랫폼 권력, 통화정책의 전달 경로를 바꿀 수 있는 제도 설계다.

이 책은 승인·청산·최종결제의 차이에서 출발해 준비자산, 분리 보관, 상환권, 발행자 자격을 하나씩 연결한다. 예금이 지갑으로 옮겨갈 때 은행 대출과 금리가 어떻게 흔들릴 수 있는지, 플랫폼이 지갑과 가맹점 데이터를 장악할 때 어떤 경쟁 규칙이 필요한지, 해외송금에서 환전과 현금화가 왜 다시 병목이 되는지도 살핀다.

오송금·도난·사기, 거래 동결과 취소, 개인정보와 추적의 경계, 스마트계약 오류와 되돌림 비용까지 정상 거래보다 실패한 날의 순서를 중심에 둔다. 은행 중심 모형, 비은행 허가형, 단계적 개방이라는 세 갈래를 비교하며 특정 승자를 예언하지 않고 구조를 판독하는 질문을 제공한다. 디지털 원화의 가능성과 위험을 같은 장부에서 읽고 싶은 독자에게 필요한 입문서다.

목차
프롤로그. 1원짜리 코인보다 먼저 물어야 할 것

1장. 1원에 붙은 사적 약속
  1절. 이름이 같아도 다른 디지털 원화
  2절. 가격 고정 뒤의 세 겹 구조
  3절. 투자상품이 아닌 지급수단의 질문

2장. 결제의 마지막 장부
  1절. 승인·청산·최종결제의 거리
  2절. 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의 속사정
  3절. 토큰이 줄이는 단계와 남기는 단계

3장. 1원을 받치는 준비자산
  1절. 현금·예금·국채의 서로 다른 위험
  2절. 분리 보관과 공개가 만드는 신뢰
  3절. 이자수익과 유동성의 불편한 교환

4장. 상환 창구가 가르는 신뢰
  1절. 누가 언제 액면가로 돌려받는가
  2절. 동시 상환이 몰리는 순간
  3절. 파산 뒤에도 남아야 할 권리

5장. 발행자의 자격을 묻는 제도
  1절. 은행만 허용하는 좁은 문
  2절. 비은행 허가형의 조건
  3절. 공동발행과 역할 분리의 설계

6장. 예금이 지갑으로 이동한 뒤
  1절. 은행 조달구조의 작은 균열
  2절. 대출금리와 유동성의 연쇄
  3절. 예금 토큰과의 공존선

7장. 결제 화면 뒤의 플랫폼 권력
  1절. 지갑이 만드는 네트워크 효과
  2절. 데이터와 수수료의 새 관문
  3절. 상호운용성이라는 경쟁 규칙

8장. 국경에서 다시 비싸지는 디지털 원화
  1절. 해외송금의 긴 중개 사슬
  2절. 환전과 현금화의 숨은 병목
  3절. 자본이동 규율과 통화주권의 경계

9장. 오류 한 번에 갈리는 소비자 보호
  1절. 오송금·도난·사기의 책임선
  2절. 동결·취소·분쟁조정의 설계
  3절. 개인정보와 거래추적의 경계

10장. 코드가 돈의 조건을 정할 때
  1절. 조건부 결제와 자동정산
  2절. 토큰화된 자산과 동시결제
  3절. 스마트계약 오류와 되돌림의 비용

11장. 통화정책이 만나는 새로운 우회로
  1절. 기준금리 전달경로의 변화
  2절. 준비자산 수요와 시장금리
  3절.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원화 수요

12장. 한국이 고를 수 있는 세 갈래 길
  1절. 은행·예금 토큰 중심의 점진론
  2절. 은행과 비은행의 허가형 경쟁
  3절. 한도·공시·상환으로 여는 단계적 개방

에필로그. 승자를 고르는 대신 질문을 고르는 법

작가 소개
  • 작가넥스트북 시그널
넥스트북 시그널은 변화의 조짐을 가장 먼저 읽고, 복잡한 흐름을 선명한 언어로 정리하는 임프린트이다. 시장, 산업, 소비, 비즈니스의 움직임을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해석 가능한 신호로 바꾸는 책을 만든다.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볼지보다 어떻게 읽을지가 중요하다고 믿는다.
출판사
넥스트북(Next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