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취미

근본 없던 여행자 토니의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

진철규
꿈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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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근본 없던 여행자 토니의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39.MB이용기기
ISBN9791167621511
책 소개
10년 동안 자전거를 타고 세계를 누빈 여행자가 온몸으로 쓴 여행 에세이. 타이어 펑크도 때울 줄 모르던 초보 라이더가 10년에 걸친 여행을 통해 단단한 여행자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겼다. 미국 횡단을 시작으로 유라시아, 파미르 고원, 고비 사막, 파타고니아를 거쳐 아프리카 종단까지 자전거로 지구를 한 바퀴 돌면서 단단한 여행자가 거듭났다. 확실하고 안락한 삶을 버리고, 불확실한 야생으로 뛰어들어 ‘살아 있음’을 느끼려 했던 한 여행자의 가슴 벅찬 여정이 담겼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확실’을 버리고 ‘불확실’을 향한 도전을 떠나다 
미국 대륙 횡단

버지니아주
요크타운, 자전거 여행자의 성지에 서다 / 요크타운에서의 불길한? 시작 / 먹는 것에 진심인 ‘먹보’ 여행자들 / 6.25 참전용사에게 대접한 저녁 한 끼 / 심각한 설희 건강 

캔터키주
네덜란드 간호사 부부와 나눈 길 위의 성찬 / 무시무시한 개와 대치 / 공동묘지에서 만난 눈물의 계단 / 매리언 침례교회, 50년의 기록이 머무는 곳 

일리노이주
악마의 목구멍, 150번 도로에서의 사투 / 찰나의 평화와 토네이도의 습격 

미주리주
권총 찬 엄마와 현대판 월든 가족 / 미 핵잠수함 승조원들과의 '좁은 세상' / 마의 오자크 산맥, 그리고 월마트에서의 눈물 

캔자스주
캔자스의 바람, 그리고 다시 찾아온 위기 / 기차 기적 소리와 영혼을 흔드는 밤 / 캔자스 직선도로에서 만난 어느 미국인의 묘한 응원 / 마리엔탈의 자전거 동상, 그리고 불나방의 용기 / 길 위에서 마주한 미국식 응원과 환대 / 화초에서 잡초로 거듭나기 / 평원이 가르쳐준 겸손 / 자전거와 인생, 그리고 중용의 덕 / 샌드크릭의 비극과 악의 평범성 / 따로 또 같이 가는 길 / 로키산맥 관문에서 마주한 도전장 / 안장 위에서 짓는 노래, 나의 유언장 / 길 위에서 만난 교회, 그리고 촌철살인의 문장들 / 차가운 진눈깨비로 맞아준 로키의 변덕 / 원색의 향연 펼친 로키산맥의 자태 / 로키의 정점에서 깨달은 삶의 교훈 

유타주+애리조나주
4일간의 외도, 다시 시작된 페달링 / 역사적인 루트 66을 따라서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새벽 2시의 고독한 질주 / 설희와 손잡고 사막을 건너다 / 루트 66에서 만난 아버지의 도전과 아들의 응원 / 대륙 횡단의 끝, 산타모니카 해변에 닿다 


2장
유라시아 횡단
좌절과 시련 딛고 단단한 여행자로

새로운 인연 리찌꼬와 유라시아 여행을 꿈꾸다
대서양 끝, 호카곶에서 동쪽으로! 
빗속의 동행과 세투발의 닫힌 문 
귀인과 천인, 분별심이 가린 진실 
기차 갈아타기를 위한 20분의 사투
동행과의 이별, 홀로서기
빗속의 사투와 먹통이 된 스마트폰
타는 목마름,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낄 때
트빌리시에서의 약속을 위해 안장에서 내려오다
고열과의 사투 끝에 닿은 트빌리시
코로나로 멈춰 선 페달


3장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와 파미르 고원
혜초의 발길 따라 파미르 고원을 넘다

북위 40도 따라 지구 한 바퀴를 향한 꿈
텐샨에서 만난 이름 없는 귀인들
마트에서 예기치 못한 팬 사인회
안장 대신 배낭 메고 떠난 실크로드 여행
사라진 바다에서 마주한 인간의 탐욕
천정에 요람을 만든 타슈켄트행 열차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파미르를 향해
판지강 너머 침묵의 와칸 밸리
파미르 찬 바람 속에서 떠올린 혜초스님
빵 한 조각에 담긴 파미르의 온기
세계의 지붕에 새긴 여행자의 족적


4장
몽골 고비 사막 종단
북위 40도를 따라 완성한 지구 한 바퀴의 꿈

다시 태어난 생일 전야, 길 위로 돌아갈 시간을 허락받다
한 줌 먼지 같은 고비의 황진을 찾아서
민들레가 반기는 시베리아 유배지의 봄
바이칼 별미와 시간을 잃어버린 요양원
폭우 직전의 은인, 자갈이 꿈꾸는 코리아
초원의 아늑한 품에서 맛본 무한대의 자유
사막의 모래바람 속에 꽃 핀 우정
근본 없는 여행자가 그린 북위 40도의 완결


5장
남미 파타고니아
바람의 여행자가 되어 세상의 끝을 향해

텐트의 이

작가 소개
  • 작가진철규
1957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오현 중·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를 무대로 뛰는 세일즈맨이 되어 청춘을 보냈다. 50세에 경제적 은퇴를 선언하고 2010년 자전거에 입문하여 국내 자전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9년 미국 대륙 횡단을 시작으로 북위 40도를 따라 지구 한 바퀴를 돌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2022년 포르투갈에서 조지아까지 유라시아 횡단, 2023년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와 파미르 고원, 2024년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베이징까지 몽골 고비 사막 종단, 2025년 남미 파타고니아 종주를 했다. 2026년 6개월간의 아프리카 대륙 종단을 끝으로 마침내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를 완성했다. 페달을 밟은 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처럼, 느리지만 정직한 속도로 진짜 세상을 배워가는 중이다. 어쩌면 무모할 수 있는 60대 청춘의 몸으로 쓴 기록이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며 삶의 길 위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 시대의 청춘과 시니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
출판사
꿈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