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신에서 우주의 신으로』는 인류 문명 속에서 신 개념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구조적으로 탐구한 책이다.
기독교의 인격신과 구원 구조에서 출발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헤겔, 베르그송, 화이트헤드의 철학적 신 개념을 폭넓게 살펴본다.
이어 저자는 인간 중심의 신을 넘어 우주의 자기생성, 진화, 창발과 미래 창조를 설명하는 ‘생성의 신’과 ‘대신’ 개념을 제시한다.
신앙에서 존재론으로, 초월에서 내재로, 보존에서 생성으로 이동하는 문명적 전환을 통해 미래 종교와 우주 문명의 가능성을 조망한다.
종교와 철학, 과학과 우주론, 인간과 미래 문명을 하나의 생성 존재론으로 연결하려는 대담한 사유의 여정이다.
신을 믿음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우주와 생명, 의식과 미래를 생성하는 근원 원리로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