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 10. 그래도 사랑할 만한 인간

이문열
무블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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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세계명작산책 - 10. 그래도 사랑할 만한 인간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6.3MB이용기기
ISBN9791191433951
책 소개
“창작과 소설 읽기의 전범이 될 현대소설의 백미!”
작가 이문열을 사로잡았던 세계고전명작, 작가를 꿈꾸는 이들의 필독서!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시리즈 10권 『그래도 사랑할 만한 인간』이 출간됐다. 새로이 추가된 알베르 카뮈의 「손님」 외에도, 세 편을 새로 번역한 개정판이다. 1996년 처음 출간된 이래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시리즈는 2020년부터 새로운 판형과 현대적인 번역으로 선보이고 있다. 1, 2, 7권에 이어 이번에 10권이 출간됐다.
 엮은이인 이문열 작가는 초판 서문에서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속에 다양하면서도 잘 정리된 전범典範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래서 젊은 시절 작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작품들의 목록을 작성하고 주요 문학잡지의 해외 특집란을 검토해 추린 후, 주제별로 세계의 다양한 나라의 작품들을 엮어내고 각 작품에 대한 해설까지 더했다. 모두를 납득시킬 만한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는 별수 없는 미진함이 남을지라도혹은 그런 것이 불가능할지라도, 작가는 이 선집이 작가 자신의 문학 체험의 한 결산임을 분명히 밝히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학 체험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문열 세계명작산책》은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창작의 한 전범이자 기준이 될 것이며, 소설 연구자들에게는 주제별 비교가 가능한 텍스트로서, 그리고 대중 독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세계명작들의 풍성한 세계를 접하는 첫 책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수록된 소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높은 수준의 문학 교양을 쌓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각박한 세상살이에도 꺼지지 않는 따뜻한 인간애
결핍과 고통 속에서도 용케 지켜지는 순수와 서정!

 제10권 『그래도 사랑할 만한 인간』은 인간성의 밝은 측면에 눈길을 떼지 않는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개정판에는 알베르 카뮈의 「손님」이 새로 추가됐지만, 가브리엘 G. 마르케스의 「눈 속에 흘린 당신 피의 흔적」, 존 스타인벡의 「빨간 망아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이즈의 무희」 등 세 작품이 저작권 문제로 빠졌다.  
 우고 와스트 「고향에 돌아온 죄수」,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새로이 번역됐고, 요한 볼프강 괴테 「헤르만과 도로테아」는 기존 번역자인 박환덕 교수가 산문체를 원래의 서사시 형식으로 복원했다. 이외에 기존의 빅토르 위고 「가난한 사람들」,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다니자키 준이치로 「어머니를 그리며」 등 세계적인 문호들의 정수를 새롭게 다듬은 문장으로 만날 수 있다.
 카뮈의 「손님」은 알제리 시골학교 교사가 죄수 호송을 반강제로 떠맡으며 벌어지는 갈등을 다룬다. 남달리 선하거나 악하다고 할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부조리한 상황에 닥쳐 드러내는, 논리적으로 설명되기 힘든 선의에 대한 이야기다. 카뮈 특유의 건조하면서도 선악 시비가 모호한 서술 속에 인간성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작가와 작품 모두 널리 알려진 두 고전 단편,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위고의 「가난한 사람들」은 고단하고 어려운 서민들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애를 통해 왜 ‘그래도 사랑할 만한 인간’인지 잘 보여준다. 짧지만 강렬한 반전을 보여주는 O. 헨리의 「마지막 잎새」와, 주로 동화로 널리 알려진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도 

목차
『세계명작산책』 개정판을 내며 5
『세계명작산책』 초판 서문 8
머리말 19

알베르 카뮈 - 손님
부조리 속 인간 본성에 대한 신뢰

빅토르 위고 - 가난한 사람들
가난해서 오히려 눈부신 인정

우고 와스트 - 고향에 돌아온 죄수
우리 밖 한 마리 양이 주는 감동

레프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그래도 사랑할 만한 인간, 살 만한 세상

O. 헨리 - 마지막 잎새
사랑으로 완성되는 예술혼

오스카 와일드 - 행복한 왕자
순수하고 고양된 유미주의의 결정

다니자키 준이치로 - 어머니를 그리며
순수한 그리움과 아름다운 서정

요한 볼프강 괴테 - 헤르만과 도로테아
건강한 사랑, 조화로운 세계

부록–교체작품 해설
가와바타 야스나리 - 이즈의 무희 
존 스타인벡 - 빨간 망아지 
가브리엘 G. 마르케스 - 눈 속에 흘린 당신 피의 흔적

작가 소개
  • 작가이문열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서 수학했으며 대구매일신문 기자로 재직하던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그해 겨울」, 『황제를 위하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젊은 날의 초상』 『영웅시대』 『금시조』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불멸』 등 다수가 있고,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 『변경』전 12권 『대륙의 한』전 5권 등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다.
 오늘의 작가상1979, 동인문학상1982, 대한민국문학상1983, 중앙문화대상1984, 이상문학상1987, 현대문학상1992, 21세기문학상1998, 호암예술상1999, 대한민국예술원상2009, 동리문학상2012 등을 수상했다. 또 1992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2015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2024년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까지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31개국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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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블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