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남강 6

김계중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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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1,900 ⓒ
남강 6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4.7MB이용기기
ISBN9791138863315
책 소개
‘남강 6’은 남강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로, 1990년대를 살아가는 만석, 말숙, 봉헌, 순덕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사랑과 결혼, 출산, 생업, 실패와 재기의 순간들을 깊이 있게 그려 낸다. 예상치 못한 선택 앞에서 갈등하고,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삶의 터전을 일구기 위해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이 얼마나 치열하고 아름다운지 보여 준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성장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한 가족의 역사를 넘어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기록으로 이어지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목차
1. 말숙은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되고 8
2. 임신한 말숙의 갈등 13
3. 석규가 연락이 오고 18
4. 석규 누나를 만나다 25
5. 석규와 결혼하는 말숙 30
6. 순덕 옷가게를 정리하다 35
7. 거제로 온 순덕 42
8. 남성복 가게는 장사가 잘 되었다 46
9. 이제 브랜드를 입는 시대가 왔다 51
10. 순덕 몽돌 해수욕장에 가다 57
11. 바다로 나간 순덕과 호규 63
12. 횟집으로 간 순덕 68
13. 순덕 호규와 점점 가까워지고 75
14. 한가하게 가게에 나타난 호규 81
15. 만석은 이제 기술자다 87
16. 아파트 공사 책임자가 된 만석 92
17. 아파트 두 현장이 부도가 나고 98
18. 부도난 회사에서 오갈 데가 없는 만석 103
19. 중근의 가공 실력은 나날이 향상되고 109
20. 착실한 광명이 116
21. 각자의 길에서 묵묵히 가고 있다 121
22. 말숙 임신으로 병원을 그만두고 126
23. 보배는 태어나고 131
24. 봉헌은 아파트를 사고 139
25. 미라에게 접근하는 봉헌 145
26. 봉헌은 고구마로 미라를 공략하고 152
27. 미라와 함께 간 백년찻집 158
28. 바닷가에 온 그들 165
29. 미라와 봉헌 모텔에서 출근하기 175
30. 미라와 봉헌의 관계는 산불처럼 번지고 181
31. 미라는 봉헌에게 매달리지 않았다 187
32. 봉헌은 결국 사직서를 냈다 193
33. 순덕은 가게 장사가 되지 않는다 204
34. 순덕과 호규는 다시 만났다 210
35. 순덕을 지켜 준 호규 217
36. 호규의 고백 222
37. 순덕은 호규와 결혼을 하기로 했다 229
38. 만석의 수난 235
39. 정비 공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240
40. 상견례와 결혼 준비 247
41. 만석의 결혼식 풍경 258
42. 첫날밤에 그냥 잤다 270
43. 신혼여행 후 친정 가기 276
44. 경숙은 임신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283
45. 중근은 영숙과 결혼한다 289
46. 석규의 컴퓨터 가게는 자리를 잡고 있다 295
47. 석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301
48. 한 달 만에 돌아온 석규 307
49. 말숙 다시 임신하고 312
50. 봉헌은 삼겹살 집을 시작하고 318
51. 두 배로 가겟세를 올려 달라 한다 325
52. 결국 고기 장사 접었다 331
53.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340
54. 너무 행복한 순덕 346
55. 호규 처음으로 처갓집에 가고 352
56. 장인과 사위 357
57. 처갓집에서 돌아가기 363
58. 만석의 신혼살림 368
59. 당산회 모임 375
60. 경숙 문방구 할까 382
61. 중근 소사장제 할까 고민한다 393
62. 중근은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405
63. 경남대 앞 바티칸은 오픈하고 411
64. 바티칸은 손님이 밀려들어 왔다 417
65. 봉헌에게 또다시 사랑의 감정이 피어올라오고 있다 422
66. 바티칸을 넘기고 후회한다 431
67. 순덕은 너무 행복하다 440
68. 석규는 또 집에 들어오지 않고 449
69. 서류상 이혼을 말하다 456
70. 만석은 일자리가 없다 466
71. 만석은 전기 일이 들어오고 474
72. 만석도 아버지가 된다 481
73. 유도 분만을 시도하고 있다 487
74. 희자는 제왕 절개 후 꼼짝 못 한다 493
75. 산후조리는 집에서 505
76. 문방구를 시작했다 513
77. 문방구는 고발당하고 518
78. 경숙은 문방구는 안 되고 530
79. 안동 찜닭 해 보까 535
80. 안동 찜닭 체인점 개설하다 540
81. 안동 찜닭의 위기 545

작가 소개
  • 작가김계중
흙먼지 날리던 마을 길과 낡은 학교 운동장을 배경으로, 초등학교 2학년이던 만석과 말숙이, 그리고 봉헌이 함께 뛰놀며 국민학교를 거쳐 중학생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그 시절의 언어와 호흡으로 담았다.

어린 것들의 눈에 비친 세상은 늘 새롭고, 때로는 가난과 제약 속에 갇혀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친구와 형제, 선생과 어른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웃음과 울음이 뒤섞인 풍경 속에서 삶이 자라난다.

1970년대 농촌의 냄새와 소리, 아이들의 말투와 몸짓,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던 세상의 풍경이 고스란히 펼쳐지며,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유년의 기억을 되살리고, 아직 그 시절을 겪지 못한 세대에게는 부모와 선배들이 지나온 삶의 무게와 따뜻함을 전한다.

남강은 묵묵히 흐르며 세월을 삼켰지만, 그 물길 속에는 여전히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발자국이 남아 있고, 그 시절의 기억은 시간의 강을 건너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고 있다.

출판사
좋은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