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남강 9

김계중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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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1,900 ⓒ
남강 9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4.7MB이용기기
ISBN9791138863346
책 소개
장편소설 『남강』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인 『남강 9』는 IMF의 위기를 견디며 다시 일어선 인물들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앞선 시리즈가 가난과 실패, 좌절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성장기를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그들이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펼쳐 보인다.
이번 권에서는 영숙과 중근이 이동식 냉방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중심축을 이룬다. 한편 만석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앞두고 인생 최대의 결단을 내리고, 호규와 순덕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또 다른 삶을 준비한다. 광명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 다시 사랑을 배워 가고, 석규 가족은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선택하고 버티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큰 강줄기처럼 이어지며 '남강'이라는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남강 9』는 가족과 사람, 신뢰와 책임, 그리고 내일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 대하소설이다. 오랜 시간 시리즈를 함께해 온 독자에게는 깊어진 감동을,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인생 이야기를 선사한다.

목차
1. 이동식 냉방기 이름 짓기
2. 시제품의 반응은 뜨겁다
3. 투자를 받아 제품을 생산한다
4. 투자자는 건물주
5. 제품 출하가 시작되었다
6. 냉방기 출하 후 폭발적인 반응
7. 공장 확장 부지를 찾고 있다
8. 만석은 해외 공사 건이 연락이 오고
9. 서울로 올라온 만석
10. 선급금 육억이 들어왔다
11. 주식회사 경우이엔지가 탄생하다
12. 호규와 순덕이 그리고 성민이
13. 호규의 처가 식구와 봄나들이
14. 거제 시어머니를 모시기로 했다
15. 거제 어머니와 재회
16. 거제 할머니 이무리 왔다
17. 간만에 생활비 주는 석규
18. 일억을 빌려주고 못 받는다
19. 주식을 해 다 날렸다
20. 주어진 기회를 날린 석규
21. 봉헌은 다른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22. 주남저수지로 땅 보러 갔다
23. 광명은 또 다른 인연이 시작되고
24. 지연과 가까워지는 광명
25. 지연에게 미은 이야기를 하다
26. 지연도 옛사랑 이야기를 한다
27. 영숙 산업단지 시행사 찾아가다
28. 시행사 대표는 연락이 없다
29. 영숙 함안군청 찾아갔다
30. 허태환이 먼저 전화를 하다
31. 허태환은 속이 탄다
32. 허태환과 협상하다
33. 산업단지 법인은 승계되었다
34. 처음과 다르게 입찰이 되지 않는다
35. 에이스 아파트 공사를 하기로 한다
36. 명지를 이제 떠나야 한다
37. 호규는 이물이에 돌아왔다
38. 포장마차 할까
39. 호규는 탱크로리 소개를 받고
40. 조직 부장 이희섭은 국회의원이 되었다
41. 이희섭은 말숙을 기억 못한다
42. 말숙은 이희섭과 통화하고 허탈해한다
43. 장평동 땅을 소개받고
44. 거제 땅 주인을 만났다
45. 지연과 더욱 가깝게 된 광명
46. 지연과 비를 맞고
47. 지연의 문자가 한 달 만에 왔다
48. 산업단지는 착공이 되었다
49. 미경과 영숙은 땅의 의미를 안다
50. 말숙과 만석은 만났다
51. 말숙의 첫 출근
52. 말숙은 회식에 가게 되고
53. 말숙은 만석에게 삶의 무게를 하소연한다
54. 광명은 세이클럽에 빠졌다
55. 대화 이후 즉석 만남이 좋았다
56. 대학생 지윤을 만나고
57. 호규는 탱크로리 사장이 되었다
58. 산업단지가 완성되고 공장을 짓는다
59. 공장은 완성되고 친구들을 불렀다

작가 소개
  • 작가김계중
흙먼지 날리던 마을 길과 낡은 학교 운동장을 배경으로, 초등학교 2학년이던 만석과 말숙이, 그리고 봉헌이 함께 뛰놀며 국민학교를 거쳐 중학생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그 시절의 언어와 호흡으로 담았다.
어린 것들의 눈에 비친 세상은 늘 새롭고, 때로는 가난과 제약 속에 갇혀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친구와 형제, 선생과 어른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웃음과 울음이 뒤섞인 풍경 속에서 삶이 자라난다.
1970년대 농촌의 냄새와 소리, 아이들의 말투와 몸짓,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던 세상의 풍경이 고스란히 펼쳐지며,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유년의 기억을 되살리고, 아직 그 시절을 겪지 못한 세대에게는 부모와 선배들이 지나온 삶의 무게와 따뜻함을 전한다.
남강은 묵묵히 흐르며 세월을 삼켰지만, 그 물길 속에는 여전히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발자국이 남아 있고, 그 시절의 기억은 시간의 강을 건너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고 있다.

출판사
좋은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