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머무는 영단어 2 — 두 번째 봄』은 20년 차 번역가가 여수의 서재를 정리하고 김해로 떠날 준비를 하며 써 내려간, 인생 2막을 위한 156개 고급 영단어 에세이입니다. culminate, terminus 같은 '끝'의 단어에서 시작해 relinquish, forsake로 놓아버림을 배우고, vacancy와 hiatus의 텅 빈 시간을 지나 unfettered한 자유와 disoriented한 방황을 거쳐, 다시 introspective하게 스스로에게 묻고 tentative하게 첫걸음을 내딛는 26개의 장이 이어집니다. 서투름fumbling, 단순함austere, 느림unhurried, 홀로서기self-reliant, 관계의 회복reconcile, 창조성의 부활inventive, 몸의 신호vigor, 새로운 목적vocation, 두려움 없는 도전audacious, 흔들리지 않는 확신adamant, 지혜sagacious, 만족contentment, 남기고 싶은 유산legacy, 감사grateful를 지나 마침내 blossoming과 unbowed로 마무리되는 이 책은, 단어의 어원 속에 숨은 지혜를 통해 인생의 전환기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다음 걸음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조용한 동행이 되어줄 책입니다.